강동대학교(총장 류정윤) 간호학과(학과장 최정은)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간호학과 3학년 학생 114명을 대상으로 간호술기 훈련 모형(Nursing skill tainer)을 활용한 ‘2021년 핵심기본간호술 온택트 캠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간호술기 훈련 모형(Nursing skill tainer)이란 흡인, 도뇨, 주사 등 임상 현장에서 다빈도로 실행되는 핵심 기본간호술 13가지에 대한 반복훈련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진 모형으로, 강동대학교 간호학과는 학생 개인별로 간호술기 훈련 모형을 지원하고 온라인 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기본간호술 실습 교육의 결손을 방지하기 위해 노력했다.

캠프에 참여한 강성모 학회장(간호학과, 3학년)은 “코로나 사태로 기본간호술 실습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병원 취업 시 불안했는데 핵심기본간호술 온택트 캠프를 통해 13가지 핵심기본간호술을 집중 훈련하며 자신감을 얻었다”며 “자율실습 시에도 활용하면 좋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정은 학과장은 “코로나19 위기를 기회로 활용해 온라인 실습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학생들의 학습 수월성을 보장하겠다”며 “임상 현장에서 반드시 필요한 핵심 기본간호술 실습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동대학교는 코로나 시대에 대학의 교육 품질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재학생 및 지역사회 고교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온택트 학과 체험 프로그램 및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학생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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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희 기자 [저작권자 ⓒ 헤드라인코리아저널/한국기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