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세대의 성장을 지원하는 비영리전문조직인 가치있는누림이 11월 22일 ‘은둔고립청년 통합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고립·은둔 청년들에게 자립생활을 돕기 위한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금융산업공익재단의 예산 지원을 받아 진행했으며, 청년들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포함됐다.
가치있는누림이 ‘은둔고립청년 통합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고립·은둔 청년들에게 자립생활을 돕기 위한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일상생활 관리가 어려운 청년들을 대상으로 △제철 식재료로 만든 반찬 정기 제공 △응급약품 포함 의료 키트 지원 △전문가의 주거청소 및 세탁 서비스 제공 등 종합적인 생활 지원을 하고 있다.
고립·은둔 청년들의 식생활 개선과 건강증진 위해 제철 반찬을 정기적으로 제공하고, 응급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의료 키트를 지원하고 청년들의 주거공간을 직접 방문해 청소와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립·은둔 청년들의 안전한 생활과 위생개선을 돕고 있다.
가치있는누림은 일상생활의 기본조차 관리하기 어려운 고립·은둔 청년들이 이번 지원을 통해 건강과 위생을 챙기며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가치있는누림은 이번 지원을 시작으로 고립·은둔 청년들이 건강과 위생을 회복하고 안정적인 일상을 꾸려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사회 복귀를 위한 첫걸음을 돕고 청년들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사업을 지원한 금융산업공익재단은 2018년 설립된 국내 최초의 금융산업 노사 공동 공익재단으로, 약 1850억원의 기금을 활용해 사회책임금융, 지역사회 공익, 학술·교육, 문화예술 등 6대 영역에서 지속가능발전 목표(SDGs) 달성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