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아시아 유학생교육관련회의
(좌) 김옥경대표이사 안노찬 대표이사 김인주 부회장 소진대 대표이사
중앙아시아 유학생 양성·소수력발전 연계한 지속가능 모델 논의
킨텍스 파나시아 교육센터가 한식교육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교육 협력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K-푸드와 K-컬처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중앙아시아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체계적인 전문 교육과 친환경 산업 연계를 아우르는 국제 협력 모델 구축이 추진되고 있다.
지난 1월 28일, 킨텍스 파나시아 교육센터에서는 주한타지키스탄 상공회의소 김인주 부회장, 전 세계 7개국을 대상으로 유학생 모집 사업을 운영 중인 ㈜글로벌가디언 김옥경 대표, 킨텍스 파나시아 교육센터 안노찬 대표이사, 리오에너지 소진대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식교육 중심의 글로벌 협력 방안에 대한 간담회가 열렸다.
이번 만남은 단순한 교육 교류를 넘어, 중앙아시아 지역 유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교육 기회와 장기적인 진로를 제공할 수 있는 협력 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교육과 산업, 친환경 에너지를 연계한 지속 가능한 국제 협력 모델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며 논의의 폭을 넓혔다.
이날 참석자들은 킨텍스 파나시아 교육센터를 거점으로 한 한식 전문 교육과정 운영 방향과 중앙아시아 유학생 모집 및 교육 체계 구축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단기 연수 형태를 넘어 한국어 교육, 한식 기초·심화 과정, 실습 중심 교육, 국내 취업 연계 및 귀국 후 현지 진출까지 이어지는 단계별 교육 모델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주한타지키스탄 상공회의소 김인주 부회장은 “중앙아시아 청년층은 한국 문화와 교육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다”며 “킨텍스 파나시아 교육센터의 체계적인 한식교육 시스템은 양국 간 인적 교류 확대는 물론, 장기적인 국제 협력의 중심 거점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또한 김 부회장은 중앙아시아 각국의 정부기관, 교육기관, 유관 단체와의 MOU 체결 과정에서 상공회의소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공식적인 협약을 통해 유학생 교류와 한식교육 사업이 제도적 기반 위에서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글로벌가디언 김옥경 대표는 “7개국 유학생 모집 및 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중앙아시아 학생들이 신뢰할 수 있는 유학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체계적인 행정 지원, 상담, 사전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교육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한식교육은 글로벌 취업과 창업으로 연결될 수 있는 경쟁력 높은 분야”라고 덧붙였다.
킨텍스 파나시아 교육센터 안노찬 대표이사는 “한식은 단순한 조리 기술을 넘어 문화, 관광, 외식 산업을 함께 담고 있는 융합형 교육 콘텐츠”라며 “실습 중심 교육 환경과 현장 연계 커리큘럼을 통해 국제 경쟁력을 갖춘 한식 전문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날 회의에는 리오에너지 소진대 대표도 참석해, 소수력발전을 중심으로 한 친환경 에너지와 한식교육 및 외식 산업의 연계 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중앙아시아 지역이 풍부한 수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점을 바탕으로, 소수력발전을 활용한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교육시설 운영은 물론 식품 가공 및 외식 인프라 구축 과정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이 공유됐다.
참석자들은 향후 중앙아시아 현지에서 한식 관련 교육기관이나 외식 사업을 추진할 경우, 소수력발전이 경제성과 지속 가능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는 한식교육 중심의 국제 협력이 친환경 산업 모델로 확장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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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논의를 계기로 참석 기관들은 실무 협의체를 구성해 중앙아시아 유학생 모집, 공동 교육과정 개발, 현지 기관과의 MOU 체결, 친환경 에너지 연계 모델을 단계적으로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향후 공동 설명회 개최, 현지 홍보 활동, 온라인 사전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도 함께 추진될 예정이다.
킨텍스 파나시아 교육센터를 중심으로 한 이번 협력 논의는 한식의 세계화, 글로벌 인재 양성, 지속 가능한 국제 협력이라는 세 가지 가치를 동시에 실현하기 위한 의미 있는 출발점으로 평가되고 있다. 관계자들은 이번 협력이 중앙아시아 청년들에게 새로운 미래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한국 교육과 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형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