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전문 기업 머니브레인(대표 장세영)이 운영하는 대화형 인공지능(AI) ‘스픽나우’가 비대면바우처 수요기업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스픽나우’ 김루비 매니저는 “비대면바우처 수요기업들의 문의가 500% 이상 크게 늘었다”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 교육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 것 같다”고 말했다.
비대면 바우처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중소기업(수요기업)의 비대면 솔루션 도입 비용을 90% 지원하는 정부 지원 사업이다.
머니브레인은 비대면바우처 공급기업으로 에듀테크 분야의 직무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비대면바우처 사용 시 콘텐츠 내장형 태블릿을 포함해 AI 인공지능과 무제한 영어수업이 가능한 ‘스픽나우’ 서비스를 20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스픽나우’는 AI 튜터와 무제한 영어 회화수업이 가능한 영어교육 앱으로 사용자 수준에 맞는 영어 대화를 할 수 있다. 때문에 사내교육, 직장인, 유학생, 학부모 등 영어 회화가 필요한 수요자들에게 인기다.
‘스픽나우’가 비대면바우처 수요기업 서비스로 선정된 이유는 모기업인 머니브레인이 딥러닝 기반의 영상합성과 음성합성 원천기술을 모두 보유한 글로벌 3대 기업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머니브레인은 사람처럼 말하고 반응하는 대화형 인공지능을 구현하는 ‘AI Human(인공인간)’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3월에는 영상 합성 솔루션과 챗봇 기술을 결합해 KB국민은행에 AI 키오스크 상담원을 공급한 바 있다.
자세한 내용은 머니브레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21년 비대면바우처 신청은 2월 종료됐으며 4월 말까지 적합 기업에 한해 바우처 비용이 지급된다. 바우처 금액은 승인일로부터 90일 이내에 사용할 수 있다.
이창희 기자 <저작권자 ⓒ 헤드라인코리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