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대학교 우촌박물관(관장 한경식)은 2021 지역문화 예술 플랫폼 육성 사업의 하나로 무료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뒤죽박죽 옹기대소동’은 초등학교 고학년(4~6학년) 단체(20인 이상)를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사회 교과 과정과 연계해 우리 전통 그릇인 ‘옹기’의 정의, 제작 방법, 지역별 옹기의 특징에 대해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더불어 옹기에 담긴 민속신앙에 대해 알아보고 이를 바탕으로 옹기 팝업 카드를 제작한다.
이처럼 박물관 전시 유물과 연계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사라져 가는 전통 옹기를 알리고 옹기에 담긴 우수성과 가치를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 진행하며, 신청 문의는 우촌박물관 학예연구실 전화로 할 수 있다.
이창희 기자 <저작권자 ⓒ 헤드라인코리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