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사이버대학교(총장 김진성)가 K-MOOC 홈페이지에서 7월 5일부터 8월 25일까지 ‘사고와 안전의 이해’ 강좌를, 7월 12일부터 8월 25일까지 ‘일본취업과 기업문화’ 강좌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K-MOOC(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 개별 강좌 개발 사업에서 고려사이버대는 고려대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선정돼 각종 강좌를 개발한 바 있다.
그 중 ‘사고와 안전의 이해’는 누구나 직면할 수 있는 재난 및 안전 관리 문제에 관한 사회적 의미와 경제적 전망에 대해 다룬다. 고려사이버대 기계제어공학과 우태호, 장경배, 백창현 교수,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김승주 교수가 강연자로 나섰다. 산업계의 다양한 사고와 안전, 특히 전기 및 전력 안전, 화학 및 방폭 안전, 원자력 안전과 보안, 사이버 테러리즘, 플랜트 및 건설 안전, 기계 및 교통안전 등에 중점을 둔다.
‘일본취업과 기업문화’는 일본 취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취업 절차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고려사이버대 실용외국어학과 박연정 교수, 고려대 일어일문학과 정병호 교수, 일본 긴키대 국제학과 동아시아전공 사카와 야스히로 교수가 강의 개발에 참여했다. 일본 취업의 기본적인 절차의 이해와 취업 절차에 대한 정보 전달, 아울러 일본 기업과 한국 기업의 사회문화적인 차이와 일본의 독특한 기업 문화가 생성된 역사·사회·문화적인 지식 배경을 제공함으로써 해외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층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지식과 정보를 제공한다.
수강 신청은 6월 21일부터 8월 15일까지다. K-MOOC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강좌명을 검색해 수강 신청할 수 있다. 강의를 수강하고 평가 기준을 충족하면 이수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고려사이버대 미래교육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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