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출판사 15번지, ‘괜찮아, 아빠도 쉽진 않더라.’ 출간,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를 위한 동화, ‘퇴근길, 글 한잔!’ 저자가 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쓴 손바닥 단편 동화모음집-1인출판사 15번지가 ‘괜찮아, 아빠도 쉽진 않더라.’를 펴냈다. 이 책은 저자가 실제 올해 태어난 자신의 아들을 위해 쓴 짧은 단편의 동화들로 엮은 단편동화 모음집이다. 특이한 건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그림책이나 순수 동화의 형태가 아니라는 점이다. 저자는 아들이 장차 성장해 나갈 것을 고려해 짧은 단편이지만 여운이 남을 법한 이야기, 생각하고 토론해볼 법한 이야기들로 원고를 작성했다. 실제 1인출판사 15번지의 대표이자 저자인 문수림(본명 이경민)은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다 간편하게 읽고, 생각을 나눠볼 수 있을 법한 이야기들로 책을 구성하는 게 목표였다”고 말한다. 또한 “아이들보단 오히려 성인들이 읽은 후 위로와 공감을 느낄 것”이라고 했다. 1인출판사 15번지의 신작 ‘괜찮아, 아빠도 쉽진 않더라.’는 프로젝트 기획 도서이기도 하다. 15번지의 자체 프로젝트인 ‘퇴근길, 글 한잔!’과 ‘내책만사’ 프로젝트의 첫 번째 결과물이다. ‘퇴근길, 글 한잔!’은 지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누구나 퇴근길에 마음을 달래며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손바닥 단편을 매일매일 연재하는 구독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고, ‘내책만사’는 도서 정가제 시행 이후 도서 정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했다는 점에서 독자들의 부담을 줄이고자 원고의 작성부터 출판, 판매, 마케팅까지 직접 저자가 수행해 도서의 정가를 1만원대 이하로 출간해 독자들의 현실적인 부담을 줄여보자는 것이다. 실제 3월부터 저자가 출판사 홈페이지에 직접 연재하듯이 쓴 이야기들이 현재 50여 편이 넘어섰다. ‘괜찮아, 아빠도 쉽진 않더라.’는 지금까지 발표된 원고들 중 24편을 선별해 엮은 단행본이다. 그리고 책의 모든 제작 공정 및 마케팅 기획을 직접 진행하고, 도서 유통만 위탁 판매 형태로 진행해 도서 정가는 시중 다른 도서들보다 저렴한 9900원이다. 현재 ‘괜찮아, 아빠도 쉽진 않더라.’는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도서11번가 도서 등에서 바로 주문, 구매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s://novel15.net 이창희 기자 [저작권자 ⓒ 헤드라인코리아저널/한국기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