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케이 후원 다큐멘터리 ‘희망의 숲’, 4개 국제영화제서 상영작으로 선정

메리케이 후원 다큐멘터리 ‘희망의 숲’, 4개 국제영화제서 상영작으로 선정

이창희 2022-11-16 (수) 22:08 2년전  


전 세계의 지속 가능성을 옹호하는 메리케이(Mary Kay Inc.)가 삼림 보호 활동을 조명하고 여성의 권리 향상 및 보호·보존 스토리를 담은 다큐멘터리 ‘희망의 숲(Forest of Hope)’이 4개 영화제에서 공식 상영작으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각본, 감독, 제작을 모두 여성이 맡은 희망의 숲은 전 세계 여성 프로듀서·작가·감독이 제작한 콘텐츠를 지원하고 홍보하는 LA국제여성영화제(La Femme International Film Festival)의 개막작으로 상영됐다. 노스다코타환경권영화제(North Dakota Environmental Rights Film Festival), 핫스프링국제여성영화제(Hot Springs International Women’s Film Festival), 그린영화제(Green Film Festival)에서도 상영작으로 선정됐다.

메리케이는 국제자연보호협회(The Nature Conservancy, TNC)와 함께 총괄 프로듀서로서 멕시코 자연보호협회의 파트너 조직인 무제레스 유니다스 파라 라 콘세르바시온 데 라구나 산체스(Mujeres Unidas Para La Conservacion de Laguna de Sanchez)의 대표 안젤리카(Angelica)와 몬테레이에서 환경 문제와 싸우는 여성 기업인 단체의 스토리를 희망의 숲에 담았다.

희망의 숲은 ‘몬테레이의 허파’로 알려진 자연보호구역 컴브레스 국립공원에 둘러싸인 몬테레이 인근의 작은 산골 마을로 관객을 안내한다. 산불과 벌목으로 전체 삼림의 약 30%가 소실돼 태풍, 홍수, 물 공급 등 여러 생태학적 문제에 취약한 곳이다.

도시 인프라, 가축, 지역 사회의 시민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폭우로 인한 유출수도 큰 문제로 꼽힌다. 여성 단체는 마을의 환경적 탄력성을 유지하기 위해 식생 피복을 복원하고 자생종을 키우는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식림과 재식림은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수질 및 수량, 생물 다양성, 인류의 건강을 지키는 검증된 솔루션이다. 메리케이는 현재까지 세계 전역에서 120만 그루 이상의 나무를 심었다. 메리케이의 나무 보호·보존 활동은 가시적이고 지속적인 효과를 일으키고 있다.

최근 메리케이는 아버데이재단(Arbor Day Foundation)과 나무 심기 활동을 통해 거둔 다음의 3가지 효과를 보고서에 담아 공개했다.

· 탄소: 나무를 심고 보호하며 관리하면 탄소를 흡수할 수 있다. 나무는 성장하면서 대기 중 탄소를 줄기, 뿌리, 가지로 흡수한다.
- 현재까지 이산화탄소 111만5522메트릭톤 포집
· 물: 나무와 숲은 수질 및 수량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건강한 나무와 숲은 토양 침식을 줄이고 빗물을 흡수해 농용 관개수를 제공하며 우수 침투를 개선하고 표면 유출을 줄인다.
- 유거수 방지량 1억3801만4028갤론(156만8341명이 마실 수 있는 정수량)
· 공기: 나무는 우리가 호흡하는 산소를 만든다. 기온을 낮추고 대기에 물을 방출하는 한편 입자를 걸러내는 방식으로 공기 오염물질도 제거한다.
- 제거된 공기오염 물질 6123톤

웹사이트(marykayglobal.com/sustainability)에서 지속 가능성에 대한 메리케이의 노력을 자세히 확인할 수 있으며, 메리케이의 글로벌 지속 가능성 전략 ‘지속 가능한 내일을 위해 오늘의 삶을 풍요롭게(Enriching Lives Today for a Sustainable Tomorrow)’를 다운로드할 수 있다.


이창희 기자 <저작권자 헤드라인코리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