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너지드림센터 에너지자립마을 교육 프로그램, 환경부 ‘우수환경교육 프로그램’ 지정, 초1 등 4~6학년 대상 교과 연계 에너지자립마을 교육 프로그램 ‘친환경 에너지 드림타운’, 환서울에너지드림센터(센터장 육경숙)가 자체 개발한 초등 고학년 대상 에너지자립마을 교육 프로그램 ‘친환경 에너지 드림타운’이 환경부 우수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정됐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상암동 평화의 공원에 위치한 국내 최초 에너지자립형 친환경 공공건물로 서울 도심 속에서 환경·에너지·기후변화에 관련된 다양한 체험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관이다.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 지정제’는 수준 높은 환경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을 위한 환경부 제도로 환경교육진흥법 제13조에 따라 프로그램의 친환경성·우수성·안전성 등을 심사해 환경부 장관이 지정하는 국가지정제도다. 친환경 에너지 드림타운(환경부 2021-148호)은 초등 4~6학년 대상 사회, 과학 교과와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올해 신규 개발됐다. 기후변화와 에너지 생산·소비의 연관성을 이해하고 친환경 에너지 기술을 적용한 에너지자립마을을 표현해 환경 문제를 인식하고 기후위기 대응 방안을 탐구하는 프로그램이다. 수업 내용은 △일상생활 속 에너지의 의미와 기후변화 △친환경 에너지의 의미와 종류 △친환경 에너지를 적용한 에너지자립마을 계획하고 표현하기△지역주민 참여를 알리는 캠페인 만들기로 이뤄져 있다. 팝업카드 형태의 교구를 활용해 제로에너지하우스, 제로에너지빌딩, 에코 학교, 자원순환공원을 각각 만들어보고 모둠원들과 함께 하나의 에너지자립마을을 완성하는 체험활동이 진행된다. 드림센터는 이번 신규 지정 프로그램을 포함해 총 6개의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보유한다. 기존 보유한 프로그램으로는 ‘드림이의 제로에너지하우스’, ‘지구를 지켜라’, ‘직업체험 친환경 건축가’, ‘호모클리마투스의 집짓기’, ‘이야기가 있는 에코투어’가 있다. 윤경숙 서울에너지드림센터장은 “탄소 중립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마을 공동체 단위 에너지 자립과 시민들의 인식이 중요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세대가 앞으로 살아갈 터전의 청사진을 그려보는 계기가 돼 환경 문제에 능동적인 자세를 가진 공동체 일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친환경 에너지 드림타운은 센터의 정규 체험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 토요일 운영되며 28일에는 비대면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환경 교실 콘텐츠도 오픈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내용은 서울에너지드림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edc.or.kr 이창희 기자 [저작권자 ⓒ 헤드라인코리아저널/한국기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