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 ‘The 가꿈 5기’ 대학생 멘토링 참가자들, 전 과정 수료 마쳐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대표 옥경원)가 30일 ‘제5기 The 가꿈 대학생 멘토링’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The 가꿈 사업은 대학생들에게는 장학금 수혜와 지속 가능한 봉사활동을, 지역아동센터에는 우수한 인적 자원의 유입을, 실수요자인 아이들에게는 교육·정서·멘토링을 통해 더 밝은 내일을 열어갈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드는 사업이다. 12대 1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50명의 제5기 The 가꿈 대학생 멘토들은 9개월간 서울·인천·경기 소재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의 학습 지도 및 정서 지원을 해왔으며 활동 마무리와 함께 장학금을 받게 됐다. 제5기 The 가꿈 사업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일대일 멘토링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비대면 상황에 시도되는 새로운 체계를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가꾸미(멘토)로 참여한 경희대학교 4학년 김나현 학생은 “비대면 상황으로 무력하고 보람 없던 날이 이어지던 가운데 지역아동센터 아이와의 만남, 배움 그리고 대화를 통해서 많은 것을 느끼고 더 값진 마지막 학기를 보내게 된 것 같아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 옥경원 대표는 “길어지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자칫하면 더 심각해질 수 있는 교육 격차의 해소와 코로나 블루를 이겨내는 역할을 The 가꿈 사업이 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며 “오랫동안 변함없이 후원해주고 있는 현대백화점 사회복지재단과 이번 사업을 함께한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hjy.kr 이창희 기자 [저작권자 ⓒ 헤드라인코리아저널/한국기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