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대학교, 마이크로 러닝 도입 및 디지털 교육 비전 제시로 ‘디지털 혁신’ 나서

김포대학교, 마이크로 러닝 도입 및 디지털 교육 비전 제시로 ‘디지털 혁신’ 나서

이창희 2021-06-25 (금) 21:19 3년전  


김포대학교는 포스트 코로나,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외부 환경 변화에 유연하고 민첩하게 대응할 디지털 교육의 혁신 및 On Demand Gig Economy 일자리 시장의 대변혁 시대에 적합한 직업 교육 패러다임의 혁신을 위해 교육 과정 전반에 마이크로 러닝 교육 방식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기로 했다.


마이크로 러닝은 작은 단위의(Small Learning Unit), 짧은 길이의(Short-term), 한 번에 소화할 수 있는(Digestible) 학습 콘텐츠나 학습 활동을 말한다. 단순히 나눠놓은 형태의 교육 콘텐츠가 아니라, 학습 목표 달성을 위해 작은 단위의 콘텐츠를 의미 있게 연결하는 혁신적 교육 방법이다.


마이크로 러닝은 디지털 환경의 모바일 중심 변화, 디지털 기기에 익숙한 MZ 세대로 대표되는 학습자의 변화, 적응형 학습 및 소셜 러닝으로 대표되는 에듀테크의 발전에 긴밀하게 대처하는 혁신적 교육 시스템이다. 모바일에 적합하고, 개인화한 학습 환경을 지원할 수 있으며, 교육 과정 및 교육 내용 개발 및 학습 효율성을 강화하는 게 장점이다.


김포대는 2020년 코로나19로 대학 교육이 위기에 직면한 상황에서도 MS365 TEAMS를 활용한 긴밀한 대처로 즉각적인 비대면 수업 전환을 통해 학사 운영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등 디지털 교육 혁신을 주도하는 대학교로 주목받았다. 이런 점을 인정받아 Microsoft의 온라인 강의 우수 사례 대학으로 선정됐으며, 국내 주요 언론에도 소개된 바 있다.


김포대는 축적한 디지털 역량을 바탕으로 마이크로 러닝을 활용한 다양한 강좌를 개발, K-MOOC 시스템에 탑재할 계획이다.


여기에 더해 전 세계를 대상으로 MOOC용 글로벌 교육 콘텐츠 제작해 초연결 언택트 시대를 준비하는 교육 콘텐츠와 교육 서비스의 경쟁력 향상, 4차 산업 혁명 시대의 효율·효과를 극대화할 디지털 교육 혁신 비전을 제시해 혁신 교육을 통해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글로벌 대학으로 미래 직업 핵심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디지털 대전환 및 인구 구조 변화에 따른 평생 학습 강화를 위한 지역 평생 교육 발전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s://ukp.ac.kr/



이창희 기자 <저작권자 헤드라인코리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