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꾸로미디어연구소-미래교육플랫폼, ‘증강학교 애프터스쿨’ 프로그램 진행미래 교육을 선도하는 두 기관이 세계인을 대상으로 미래 교육 방과 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2016년부터 미래 교육 이론 체계를 세우고 초·중·고·대학·대학원생 및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미래 교육 이론과 실기를 가르쳐온 거꾸로미디어연구소(소장 박병기)는 미래교육플랫폼(대표 김희경)과 공동으로 6월 15일부터 8월까지 70일간 ‘증강학교 After-School(애프터스쿨)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대상은 전 세계인이다. 두 기관은 ‘나의 잠재력을 끌어내어 미래 사회를 대비한다’는 미래 교육 이론을 바탕으로, 각종 방과 후 활동을 줌(Zoom) 실시간 교육과 구글 클래스룸 등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거꾸로미디어연구소와 미래교육플랫폼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교육은 시대를 읽고 미래 사회를 준비하는 교육이다. 두 기관이 그간 연구와 훈련을 거쳐 대중에 제공하는 과목은 △자기주도형 P-MOOC 학습(한국어) △자기주도형 P-MOOC 학습(영어) △미래형 교육 칸 아카데미(기초 산수부터 고등학교 수준 수학까지)와 놀자! △AI 시대에 꼭 필요한 지정의 학습(영어) △AI 미디어를 활용한 음악 융합 교육 △AI 시대에 꼭 필요한 미래저널과 미래 리딩(한국어) △AI 시대에 꼭 필요한 미래저널과 미래리딩(영어) 등이다. 두 기관은 자기주도형 P-MOOC(피무크)을 주력 프로그램으로 제시하고 있다. P-MOOC는 거꾸로미디어연구소가 특허 출원한 프로그램으로, MOOC(Massive Open Online Course)와 P(Personalized)를 합한 개념이다. 한국의 K-MOOC를 비롯해 코세라, 에드엑스, 유다시티, 유데미 등이 제공하는 수만개 강의를 학생이 골라서 들으면서 멘토링·코칭을 받는 것이다. MOOC는 수료율이 낮은 편으로 보통 10% 이하지만, P-MOOC로 진행할 경우 95% 이상의 수료율을 기록하고 있다. 거꾸로미디어연구소 박병기 소장은 “모든 수업은 특허나 상표 출원돼 있고, 대부분은 자체 교과서가 만들어진 수준 높은 과목들이다. 또 모든 내용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촘촘히 준비해서 만든 것”이라며 "스위스 비영리 교육재단이 1968년 개발해 운영하는 토론·논술형 교육과정으로 초·중·고 과정인 국제 바칼로레아(IB) 수준 이상으로 수업이 진행된다. 제공되는 과목은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클래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래교육플랫폼 김희경 대표는 “이 클래스는 줌과 구글 클래스룸으로 진행하기에 시간대가 맞는 외국에서도 참여할 수 있다. 해외 한인들뿐만 아니라 외국인들도 많이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클래스는 온라인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줌 사용이 어렵지 않은 곳이라면 전 세계 어디에서든 참여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서울이 오전 8시라면 △로스앤젤레스 오후 4시 △댈러스 오후 6시 △뉴욕 오후 7시 △시드니 오전 9시 △상하이 오전 7시 △방콕 오전 6시 △자카르타 오전 6시 △마닐라 오전 7시 △프놈펜 오전 6시△타이베이 오전 7시 △멕시코시티 오후 6시 △부에노스아이레스 오후 8시 △런던 자정 △울란바토르 오전 7시 △괌 오전 9시 △뉴질랜드 오전 11시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두 기관은 미래 교육에 대한 열정이 있지만,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에게는 30~100%의 장학금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장학금을 받는 경우 학생이 직접 장학금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웹사이트: http://gugguro.news 이창희 기자 <저작권자 ⓒ 헤드라인코리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