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시민뜨락축제』
<매주 금요일 추억을 시민회관에서>
2021년 4월 23일부터 5월 21일 까지 약5주간 부산시민회관 야외광장에서 펼쳐진다
부산시민회관, 대표적 축제인 ‘시민뜨락축제’ 펼쳐
(재)부산문화회관이 시민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위해 마련한 대표적인 야외무대축제인 ‘2021 시민뜨락축제’가 오는 4월 23일부터 5월 21일까지 매주 금요일 낮에 열린다. 지난 2017년 부산문화회관과 통합한 부산시민회관은 ‘시민들의 유쾌한 문화놀이터’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이를 구체화하고자 기획된 시민뜨락축제는 무료 축제이다. 낮 시간대 부산시민회관 주변의 직장인, 주민, 그리고 상인들이 삼삼오오 모여 우연히 마주친 문화를 접하면서 시민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의 무대가 되고 있는 ‘시민뜨락축제’는 매주 금요일 오후 12시 20분 부산시민회관 야외광장 무대에서 펼쳐지는 매우 공익적인 축제다.
올해는 도심 속 작은 문화축제‘어반 피크닉: 힐링 마이 라이프(Urban Picnic: Healing My Life)’라는 컨셉으로 다양한 문화와 예술을 접하고 일상적인 야외공간에서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공연을 공개모집하여, 코로나19로 힘들었던 지난해를 보낸 지역 예술단체에게는 가뭄 속 단비와 같은 힘이 되며, 동시에 관객들에게는 공연과 한발 더 가까워 질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시민들의 유쾌한 문화놀이터’ 지향 실현하는 축제
이번 축제는 (재)부산문화회관 기획공연으로, 클래식에서부터 국악, 대중음악, 거리극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부산시민들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프로그램이다.
4월 23일 축제의 오프닝은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과 앙상블 별하이다. 매년 6회의 정기, 특별 연주회를 통해 청소년들의 정서함양을 위해 노력해온 부산시립청소년 교향악단은 국내외 정상급 협연자 무대, 솔로이스트들의 축제, 해외 초청연주회 등 다양한 활동으로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있으며, 청년퓨전국악단체인 앙상블 별하는 국악과 클래식을 넘어 트렌드에 맞게 다양한 음악들을 선보인다. 4월 30일에는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 작은 감동을 노래로 담아내는 5인조 밴드 마일스톤즈와 부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콰트로 마에스트리 성악연구회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5월 7일은 작곡가‘강유’와 자체 작/편곡으로 부산만의 독창성을 가지고 있는 도담앙상블과 more, better, stronger!의 슬로건을 가진 10인조 퓨전 혼섹션 밴드 HUGO가 공연한다. 5월 14일은 만지작 作 음악연구회가 보사노바, 쌈바, 스윙 등 각 장르의 독특한 역사, 특색, 리듬, 음색등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 관객들과 소통하며, 사회부조리한 문제를 객관적인 시선으로 창작활동에 투영하기 위해 노력하는 코코퍼모밍이 공연한다. 5월 21일은 탱고음악을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그 매력을 전달하는 친친탱고와 흘러간 옛 가요를 편곡하여 들려드리는 인디음악 듀오, 나의 노랑말들 공연이 진행된다.
코로나19가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되었지만, (재)부산문화회관은
안전한 축제운영과 코로나19 예방차원에서 야외에서 축제를 개최하고 앉을 수 있는 공간을 2m 간격으로 배치한다. 또, 지나가는 행인들이 즐길 수 있도록 초청된 모든 공연은 무료로 관람 가능하게 하였다. 문의 (재)부산문화회관 공연기획팀(051-630-5232).
공연일 | 단체명 |
04월 23일(금) |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 |
앙상블 별하 |
04월 30일(금) | 마일스톤즈 |
콰트로마에스트리 성악연구회 |
05월 7일(금) | 도담앙상블 |
HUGO |
05월 14일(금) | 만지작 作 음악연구회 |
코코퍼포밍 |
05월 21일(금) | 친친탱고 |
나의 노랑말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