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퐁 프로젝트가 11월 15일 ‘재즈퐁 프로젝트 시즌 2: 재즈에 퐁당, 아트에 퐁당’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재즈퐁 프로젝트 시즌2는 천안 문화도시 사무국이 진행하는 ‘2020 천안 문화도시 사업’의 시민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다. 다양한 장르 및 분야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재즈에 대한 대중들의 문턱을 낮추고, 재즈 대중화를 이루는 게 목표다. 2019년 11월 ‘트로트와 재즈의 달콤한 만남’이라는 주제로 시즌 1을 진행했다.
시즌 2는 시즌 1을 기획한 ‘재즈퐁 밴드’와 바다를 콘셉트로 플루이드 아트 작업을 진행하는 ‘봉구아트 스튜디오’가 함께 진행한다.
시즌 2 공연은 지하철 1호선 천안역 인근 ‘인더갤러리’에서 진행됐다. ‘도심에서 떠나는 휴양’이라는 주제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정서적으로 지친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재즈 공연과 전시, 체험을 함께 즐기는 기회가 제공됐다.
재즈퐁 프로젝트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여유를 느낄 수 있는 하루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 활동을 통해 재즈 대중화에 힘쓰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문형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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