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과천과학관, 케이티(KT)와‘KT 텔레 뮤지엄’공동개최(이정모 관장)은 KT(대표이사 구현모)와 함께 한성전보총국 개설 135주년을 기념하여 정보통신 사료 온·오프라인 체험전인 ‘KT 텔레 뮤지엄(KT Tele Museum)’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전시는 2021년 1월 31일까지 진행한다.
‘KT 텔레 뮤지엄(KT Tele Museum, www.ktmuseum.co.kr)’은 KT가 소장한 6천여 점의 통신 사료를 전시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360도로 체험할 수 있는 온라인 전시관이다. 텔레 뮤지엄은 원격을 뜻하는 ‘Tele’와 박물관을 뜻하는 ‘Museum’을 합쳐 만든 말로 온라인 전시와 통신 등 중의적인 의미를 담았다.
1885년 고종이 최초로 전화기를 사용한 근대 통신 역사부터 현재 스마트폰에 이르는 통신 역사를 스토리와 함께 체험할 수 있다. 그리고 모스부호 전송, 전화교환, 삐삐 숫자 암호 맞추기, 하이텔 통신 등 중요 통신 사료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국립과천과학관(이정모 관장)은 “이번 온·오프라인 전시는 세계최초 CDMA(코드분할다중접속 기술, 1996년), 5세대 이동통신(5G, 2019년) 상용화 등 정보통신기술(ICT) 강국으로 발돋움한 우리나라 정보통신의 발자취를 되돌아보며 미래를 꿈꿔 볼 좋은 기회”라고 밝혔다. 이창희 기자 <저작권자 ⓒ 헤드라인코리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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