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와 불평등에 대응하는 관객 참여 예술행동 프로젝트 포텐트시티 POTENT CITY가 진행 된다.2021년 6월 25일(금)부터 6월 26일(토) 이틀간 오후 5시부터 밤 9시 30분까지 문화비축기지 야외무대 T2에서 기후위기와 불평등에 대응하는 관객 참여 예술행동 프로젝트 포텐트시티 POTENT CITY가 진행된다. '포텐트 시티'는 캠핑 도구이자 일시적인 피난처인 텐트가 사회적인 부조리와 무관심으로 인해 장기적인 주거지가 되고 근본적인 해결책없이 방치된 현실을 인류가 공동적으로 직면한 기후위기의 맥락에 대치시키는 장소 특정형 설치 및 참여예술 프로젝트 입니다. 캐나다 벤쿠버의 텐트시티(거리로 내몰린 노숙자들이 모여 살며 이룬 커뮤니티, 혹은 국경을 넘어 집을 떠난 난민들이 일시적으로 거주하는 텐트촌)에서 영감을 받아 예술행동그룹 이어위그가 창작한 본 프로젝트는 비대면으로 관객들이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관객들이 직접 소형 텐트, 돗자리 등을 준비해 와서 임시적인 텐트시티를 조성하며 스스로 준비하고 함께 행동하며 즐기는 컨셉으로 기후위기와 관련된 온라인 화상 워크샵에 참여하고 미디어 파사드 공연을 관람 한다. 본 행사는 모두 무료이며 자율기부제로 운영된다. 사전예약: https://forms.gle/ARB7H2b1LPz6e2vn9 이창희 기자 <저작권자 ⓒ 헤드라인코리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