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강동청소년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두빛나래’ 청소년 나눔 장터 운영

시립강동청소년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두빛나래’ 청소년 나눔 장터 운영

이창희 2021-10-27 (수) 22:47 2년전  


서울시립강동청소년센터(관장 강정숙)가 운영하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두빛나래’가 10월 정기 주말 체험 활동으로 강동청소년센터 야외 광장에서 청소년들이 직접 운영하는 나눔 장터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두빛나래 청소년들은 지역 내 소외이웃을 위해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가져와 기부했으며, 청소년 나눔 장터 운영을 위해 10월 16일(토)에 EM 천연비누와 석고 방향제를 직접 제작했다.


또한 청소년 나눔 장터는 청소년들이 직접 운영하면서 더욱 따뜻한 나눔의 장이 될 수 있었으며, 시립강동청소년센터 내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들과 연계해 체험 부스가 다양하게 운영돼 다채로운 체험 거리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 다니고 있는 A군은 “손재주는 없지만 제 손으로 만든 천연비누와 석고 방향제로 장터에서 나눔을 할 수 있어 너무 뿌듯했고, 지역 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기회가 생겨서 좋았다”고 말했다.


서울시립강동청소년센터는 이번에 진행한 청소년 나눔 장터로 청소년과 지역 주민과 함께 자원 순환과 건강한 소비 나눔, 문화 확산의 기회가 됐으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이 주도해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앞으로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립강동청소년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두빛나래는 초등 4~6학년 대상으로 청소년의 방과 후 활동과 함께 다양한 청소년 활동 및 프로그램, 생활 관리 등 청소년 종합 서비스를 지원하는 국가 정책 지원 사업이다. 서비스는 전액 무료로 지원 중이며 신청은 전화 문의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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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희 기자 [저작권자 헤드라인코리아저널/한국기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