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와이메이트, 남편의 임신 육아 지침서 ‘반짝이는 임신기를 위한 슬기로운 남편생활’ 출간, -신혼부부 필독서, 태아의 필요는 엄마가 채우고 엄마의 필요는 아빠가 채운다-

피와이메이트, 남편의 임신 육아 지침서 ‘반짝이는 임신기를 위한 슬기로운 남편생활’ 출간, -신혼부부 필독서, 태아의 필요는 엄마가 채우고 엄마의 필요는 아빠가 채운다-

이창희 2022-03-10 (목) 10:43 2년전  


출판사 피와이메이트에서 우주의 주인공인 임신한 아내를 위한 신혼부부 필독서, ‘반짝이는 임신기를 위한 슬기로운 남편생활’(김진태 지음)을 출간했다. 


이 책은 부부가 함께 겪는 임신이라는 일생일대의 사건 앞에서 남편이 어떻게 해야 아내의 몸과 마음을 잘 쉬게 할 수 있는지에 대해 안내하고 있다.


또한 열 달의 시간을 슬기롭게 보내기 위한 남편의 노력을 다뤘다. “대체 얼마큼이나 노력해야 하나요?”라는 물음 앞에 저자는 “이 임신기를 언제 돌아보아도 후회되지 않을 만큼”이라고 답했다.


아내의 임신 기간은 부부가 서로를 더욱더 아끼고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임신의 시간이 추운 겨울의 날이 아니라 해결된 봄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 곧 꽃을 틔우기 위한 과정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임신이란 그저 기쁨과 감사로 여기기엔 당사자에겐 ‘고역을 오롯이’ 감당해야 할 과정이 너무 많다. 그렇기에 남편은 기쁨과 감사의 시간에만 선택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아니라, 괴로운 시간에도 함께 해야 한다.


임신, 출산, 육아는 마치 12라는 숫자를 향해 돌고 도는 시곗바늘 같아서 끝은 또 다른 시작이 돼 숨 고를 틈 없는 경주가 이어진다. 하루에 두 바퀴 느릿하게 도는 시침이 남편이라면 하루에 스물네 바퀴를 서둘러 돌아야 하는 분침은 아내와 닮았다. 이렇듯 아내가 감당해야 할 몫이 더 크고 많은 현황에 김진태 저자는 아내 곁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남편, 훌륭한 예비 아빠로서의 노력에 대한 고심을 하게 됐다.


앞선 고민 끝에 김진태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녹인 임신공감 에세이를 집필했다. 그는 남편도 아내와 함께 임신하는 것이 ‘남편의 임신’이고 아내 혼자 임신을 겪는다면 그것은 ‘남편의 배신’이라고 말하며 ‘임신’이 ‘배신’으로 흐르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강조했다.


반짝이는 임신기를 위한 슬기로운 남편생활의 주 특징은 본문을 ‘임신초기, 임신중기, 임신후기’로 나눠 순차적으로 구성했다는 점이다. 마지막 부분에는 임신의 연장선인 육아에 대한 내용도 후기로 담아내 신혼부부, 예비부부, 임신 가정이 이 책 한 권이면 충분히 열 달을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게다가 곳곳에 임신주차별 정보와 누구도 알려주지 않았던 실제적인 팁들을 안내하고 있어 임신 가정에 가장 효과적으로 유익한 책으로 평가된다. 지금까지는 임산부의 신체적인 부분을 주로 다루는 도서가 대다수였다. 하지만 ‘반짝이는 임신기를 위한 슬기로운 남편생활’은 임산부의 마음까지 세세하게 들여다보고 있기 때문에 기존 도서와는 확실히 차별화된다. 그래서인지 예약 판매 시작부터 매우 높은 주문량을 보이고 있다.


마지막으로 저자는 “수북이 쌓인 남편의 노력은 폭풍 속에 있는 아내의 기쁨이 돼 미소를 만들어 낼 것이다. 나만 편하지 않으려는 노력이 결국 아내의 마음에 닿을 것이다. 우주의 주인공인 임신한 아내를 위한 수고는 생존과 동시에 반짝이는 공존으로 이끌 것이다. 우린 할 수 있다. 생명이 생명을 강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음이 아내의 마음을 읽는 바가 될 것이고, 임신에 대해 더욱더 잘 알아갈 수 있는 좋은 수단이 될 것이다. 모두가 슬기로운 남편생활을 통해 꼭 생존하길 바라고 행복하길 바란다”고 소망을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pybook.co.kr/



이창희 기자 [저작권자 헤드라인코리아저널/한국기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