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립합창단 금정문화회관에서 펼치는 청소년을 위한 특별공연 교실 밖 합창여행,-“동요, 가곡, 뮤지컬, 오페라 아리아 등 눈높이 맞춤 선곡”-

부산시립합창단 금정문화회관에서 펼치는 청소년을 위한 특별공연 교실 밖 합창여행,-“동요, 가곡, 뮤지컬, 오페라 아리아 등 눈높이 맞춤 선곡”-

이창희 2022-10-27 (목) 10:23 2년전  


부산지역 학생들을 위한 문화예술교육공연 ‘꿈꾸는 예술학교’-부산시립합창단 ‘교실 밖 합창여행‘이 11월 2일과 3일 금정문화회관 금빛누리홀에서 금정구 지역 학생들을 위한 특별 무대가 펼쳐진다. 

2020년 부산지역 초등학생들의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부산시교육청 추진사업을 계기로 시작된 부산시립예술단 예술교육공연 <꿈꾸는 예술학교>는 지난 해 온·오프라인으로 약 100여회의 예술교육공연을 진행, 18,000여명 학생들에게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한 바 있다.

부산시립합창단의 ‘교실 밖 합창여행’은 학년에 맞는 다양한 레퍼토리를 해금, 피리, 카혼 등 다양한 악기군과 함께 편곡, 재미있는 합창무대로 인기를 모았다. 2022년에는 4월 5일 부터 3일간 부산문화회관 무대 공연을 가진 이래 3회의 공연장 공연과 6개교 1,500여명의 학생들을 위한 학교 방문공연을 진행하며 학생들과 즐거운 교실 밖 합창 여행을 펼쳤다. 
 
이번에 진행되는 공연은 부산문화회관을 찾기 힘든 금정구 지역 학교를 위해 특별히 기획된 무대이다. 부산시립합창단 부지휘자 임희준의 지휘로 부산시립합창단 단원들이 기존 정기연주회와는 다른 감성으로 특별히 엄선한 동요, 가곡, 뮤지컬, 오페라 아리아 등을 눈높이에 맞추어 편곡, 재미있는 구성으로 무대를 열어준다. 

올해 창단 50주년을 맞아 10월 28일 부산문화회관에서 역대 지휘자와 함께 하는 4인4색의 합창무대를 선보인 바 있는 부산시립합창단은 ‘꿈꾸는 예술학교-교실 밖 합창여행’을 통해 미래 합창 관객들이 될 학생들에게 합창의 재미를 알리기 위한 차별화된 무대를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공연은 11월 2일 09:30, 10:45 3일 11:00 만날 수 있다. 잔여좌석에 한해 일반 관람이 가능하다.

문의: 부산시립예술단 공연사업팀(051-607-3113) 


이창희 기자 <저작권자 헤드라인코리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