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하이엔드 라이프스타일 오디오 브랜드 ‘루악오디오’의 공식 수입원 델핀은 1월 17일 주한영국대사관에서 국내에 새롭게 선보이는 루악오디오의 프리미엄 라인업 ‘100 시리즈’(모델명 R810, R410)의 론칭쇼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러스 위어(Gareth Weir) 주한영국부대사가 환영사를 하고 있다
앨런 오루크(Alan O’Rourke) 영국 루악오디오 대표가 신제품 설명을 하고 있다
주한영국대사관 내에 전시된 루악오디오 R 시리즈와 100 시리즈
루악오디오의 새로운 플래그십 모델 ‘R810’
왼쪽부터 루악오디오 R810, R410, R2mk4, R410
이날 행사에 참석한 주한영국부대사 개러스 위어(Gareth Weir)는 “루악오디오는 1986년 설립 이래로 브리티시 사운드의 전통을 이어오면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라이프스타일 오디오 브랜드로 성장했다”며 루악오디오의 신모델 출시와 꾸준한 번영을 축하했다.
이어 론칭쇼를 위해 한국을 찾은 앨런 오루크(Alan O’Rourke) 루악오디오 대표는 “하이파이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루악오디오를 설립했고, 항상 더 좋은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100 시리즈 역시 충분히 만족스럽게 즐기시기를 바란다”며 오디오 제작을 향한 열정을 전했다.
이번에 공개된 프리미엄 라인업 100 시리즈는 플래그십 모델 ‘R810’과 그 하위버전인 ‘R410’으로 구성돼 있다. 수공예 목재 슬레이트 그릴, 고유의 로토다이얼(RotoDial)이 돋보이는 레트로 모던 디자인, 하이엔드에 가까운 하이파이 사운드 등 기존 R시리즈에 비해 눈에 띄게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참석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 블루투스 5.1 버전과 와이파이, 애플 에어플레이, 구글 크롬캐스트, 스포티파이, 타이달, 아마존 뮤직, 디저(Deezer) 등의 스트리밍부터 HDMI, 광 입력, 포노 입력, CD롬 입력 단자 등 물리적인 연결을 통한 CD, 턴테이블, TV 연결까지 지원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마트 오디오로서 루악오디오의 가치를 다시 한번 보여줬다는 평가다.
델핀 신승호 대표는 “이번 100 시리즈는 프리미엄 라인업인 만큼 음질과 디자인, 확장성, 편의성 등 모든 측면에서 획기적인 업그레이드가 이뤄졌다. 한국 오디오 시장에서도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신모델에 대한 자부심을 내비쳤다.
한편 델핀은 올해 2월 개최되는 ‘2024 SIAS 서울국제오디오쇼’와 ‘2024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 참가해 100 시리즈를 포함한 루악오디오의 오디오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