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 문제에 대한 기독교적 대책을 고민하고 전문가의 솔루션을 들어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한국교회의 미래를 준비하는 ‘미래목회포럼(대표 오정호 목사)’이 저출산 문제에 관한 기독교적 대책을 고민한다.
이와관련 미래목회포럼은 오는 5월 14일(금) 대전 새로남교회에서 ‘저출산에 대한 기독교적 대책은?’을 주제로 포럼을 갖는다.
이번 포럼은 미래목회포럼이 제17-2차로 준비한 포럼으로, 사회적으로 심각하게 당면하고 있는 저출산문제에 대해 기독교적인 시각에서 대책을 고민해보는 계기를 삼고자 마련됐다.
포럼의 좌장은 미래목회포럼 총괄본부장 이상대 목사(서광교회)가 맡는다. 또한, 발제자로는 서울신학대학육아정책연구소장을 역임했던 백선희 교수와 쉐마교육연구원장이며 전 서울교대 초빙교수 현용수 박사가 나설 예정이다.
패널로는 수원중앙교회 고명진 목사와 신창교회 조희완 목사가 참여한다.
포럼 개최와 관련, 미래목회포럼 대표 오정호 목사는 “한국사회에서 저출산 문제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으며, 미래의 생존과 직결된 위협으로까지 다가오고 있다”면서 “기독교적 입장에서도 이제는 시름을 깊게 만드는 공공의 어젠더로 부상했기에, 이번 기회에 같이 고민하며 실마리를 찾아보고자 한다”고 밝혔다.
사무총장 박병득 목사 역시 “저출산 문제는 고령화 문제와 더불어 한국교회의 미래 성장과도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다”면서 “이번 포럼이 한국교회와 사회에 진지한 대안을 제시하며, 공적 논의의 계기를 제공해 미래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시작점이 되기를 기대한다.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포럼은 개괄적인 논의를 넘어 전문가가 참석, 구체적이고 다양한 견해와 대안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돼 교계 안팎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포럼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현장 참석자를 제한하고 있다. 방청을 희망하는 참가자는 미래목회포럼 사무실과 사무총장에 문의하면 된다.
▲문의: 박병득 사무총장 010.8751.3453
문형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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