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7개 TV‧라디오를 통해 2억 7천만 명 중계-
한국시간으로 4일(금) 오후 4시, 화상회의 플랫폼을 통해 기독교지도자연합(CLF)주관으로 케냐, 가나,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아프리카 대륙 35개국 기독교 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독교지도자 모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각국 주요 목회자를 비롯한 1천 3백여 명의 목회자가 참석했고,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 각종 SNS, 157개 TV‧라디오를 통해 2억 7천만 명에게 중계됐다.
주강사인 박옥수 목사는 구약성경 열왕기하 5장 등을 통해 하나님의 마음과 하나가 되는 법을 강론했다.
또한 박 목사는 “우리 생각과 하나님의 말씀은 항상 다르다”며 “내 생각을 버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면 예수님과 한 마음이 된다. 죄인이었던 우리가 예수님의 은혜로 의롭게 되었다”고 전했다.
행사의 축사를 전한 우간다 BAF 목회자연합회 총회장 조셉 세루와다 목사는 “성경은 항상 우리에게 복음을 전하라고 말한다. CLF를 통해 전해진 박옥수 목사님의 말씀은 이런 부분에서 정확했다. 말씀을 그대로 마음으로 받아들여 변화를 입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온라인 모임에 참석한 아프리카 각국 목회자들은 CLF의 목회자 모임이 신앙과 사역에 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케냐 ‘구속의 복음 교회’ 아서 기통가 목사는 “이번 CLF 모임을 통해 큰 축복을 받았다. CLF와 박옥수 목사를 통해 전 세계에 복음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고, 짐바브웨 전도자협회 전 회장 비숍 데일라이트는 “CLF를 통해 말씀을 들으며 신앙의 큰 은혜를 입었다. 코로나가 종식되면 짐바브웨에서 꼭 목회자 모임을 개최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기독교지도자연합(CLF)은 교단‧교파와 관계없이 성경을 중심으로 교류하며 전 세계 복음화를 위해 목회자 컨퍼런스와 포럼을 개최하고 있는 목회자 단체로 2017년 3월 미국 뉴욕에서 설립됐다.
현재까지 전 세계 100여 개국 72만여 명의 목회자들이 함께하고 있다.
오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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