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기독교원로목회자재단 "여름산타가 사랑으로 코로나를 몰아낸다." 행사예정

(사)한국기독교원로목회자재단 "여름산타가 사랑으로 코로나를 몰아낸다." 행사예정

문형봉 2020-08-01 (토) 01:09 4년전  

초절정의 여름 더위와 코로나에 지치고 힘든 사람들에게 여름산타가 찾아온다. (사)한국기독교원로목회자재단(이사장 신신묵 목사)과 (사)한국기독교평신도총연합회(총재 정근모 장로)가 공동주최하는 ‘원로목회자 여름산타’가 등장한 것이다.

426170d3b30fa1457db50a8d7c9211f6_1596211737_149.jpg
 


 2020년 8월 5일 오전10시 종로5가(목자카페)와 인근지역에 원로목회자와 기독교 지도자들이 참여하여 사랑의 선물과 마스크를 나누어줄 계획이며 산타모자와 빨간색 앞치마를 두르고 주님 오신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 사랑의 행사를 할 예정이다.
 해마다 치르는 행사는 오직 이웃을 위한 원로목회자들의 정성과 기도이며 주님의 사랑이다.


 신신묵 목사는 “이웃을 네 몸처럼 사랑하라는 주님의 계명은 어느 한 날의 결심과 행동이 아니지만 바쁜 일상에서 실천하지 못할 때가 많은 것 같다. 주님이 오신 날을 기념하는 크리스마스를 항상 마음에 담으려는 마음으로 선물을 준비했다.”면서 “폭염에 지친 이들에게 잠시 사랑이라는 폭설로 코로나를 이기고 새로운 세상을 여는 시작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라고 말한다. 
 


대회장 이주태 장로(한국기독교평신도총연합회 대표회장)는 “올해는 코로나 사태로 전 세계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맞고 있지만 하나님의 뜻을 바로 알고 기도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이제 여름이 되면 종로에 산타가 등장하여 선물을 나누어준다는 소문이 세상에 널리 퍼져서 진정한 사랑을 기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 대회를 준비한 준비위원장  김재용 목사 ( [사]한국목회자재단 이사] )는 “성탄의 의미는 바로 기쁨이다. 더위에 지치고 코로나로 힘든 몸과 마음에 시원하고 웃음이 가득한 시간이 되기를 고대한다.”며 준비에 대한 설명을 했다.
평생목회의 현장에서 이웃을 위해 자신의 삶을 희생했던 원로목회자들의 손길이 종로5가의 출근길을 사랑으로 가득채워 줄 것을 기대한다.


문형봉 기자
[저작권자 ⓒ 헤드라인코리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