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에 뭐 보지?” 기독교TV 다채로운 특집 프로그램

“성탄절에 뭐 보지?” 기독교TV 다채로운 특집 프로그램

문형봉 2020-12-26 (토) 02:59 3년전  
410b7748e0eaecc63eff6197329ef95c_1608919156_8881.jpg 

[헤드라인코리아저널=문형봉 기자]기쁨의 성탄을 맞아 기독교 방송사들이 복음 실은 특선영화, 다큐멘터리 등 성탄특집 프로그램들을 선보인다. 코로나19로 외출과 모임에 제한이 많은 요즘 다양한 특집 프로그램을 통해 예수님의 사랑과 성탄절의 참된 의미를 깊이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

CTS기독교TV는 25일 오전 9시30분 연예인 자선봉사단 ‘더브릿지’의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하모니 ‘작은 자들을 위한 자선음악회’를 방송한다. 25일 오전 11시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축하하는 ‘2020 성탄축하예배’를 생방송으로 진행한다. 이어서 12시부터는 한국교회와 함께 하는 성탄축하무대 ‘온누리에 기쁨을’이 방영된다.

CGNTV는 성탄 특집 영화를 선보인다. 잃어버린 청춘을 찾아 헤매는 80대 할아버지와 취업을 위해 봉사활동에 나선 20대 청년의 이야기로 세대 간의 아름다운 소통과 이해를 그린 단편영화 ‘스물여든’은 24일 오후 10시, 세계적으로 사랑 받는 CCM 명곡의 탄생 뒷이야기를 다룬 영화 ‘아이 캔 온리 이매진’은 25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가수 이무송 노사연 부부, 박기영과 범키, 바리톤 김주택이 유난히 힘든 한 해를 보낸 이들에게 위로를 전하는 특집 다큐멘터리 ‘길 위의 노래’는 25일 3시 30분 시청자를 찾아간다.

CBS라디오 시사 프로그램 ‘김종대의 뉴스업’에서는 크리스마스 특집 방송 ‘코로나 블루 노동 콘서트’를 선보인다. 코로나로 인해 2020년 한 해를 유난히 힘들게 견뎌야 했던 택배 노동자, 배달 라이더, 지난 10월 새벽 근무 뒤에 숨진 쿠팡 물류센터 노동자 장덕준 씨의 유족을 초대해 따뜻한 노래로 위로하는 시간을 갖는다. 24일 저 녁 6시 25분 CBS 표준FM, 라디오와 레인보우 애플리케이션, 유튜브 라이브로도 시청할 수있다.

극동방송은 주부 대상대표 프로그램인 ‘사랑의 뜰안’에서 25일 아침 10시부터 한 시간 동안 캐롤 메들리로 성탄의 기쁨을 청취자들과 함께 나눈다. 국내외 캐롤을 비롯해 오래전 LP에서 들을 수 있던 오래된 캐롤부터 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의 캐롤 합창과 여러 유명 성악가들의 캐롤 성가까지 다양하게 들을 수 있다.
[출처] - 국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