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를 통해 명확한 사실 확인 없이 일방적으로 한국교회 지도자들을 공격하는 행위에 대해 즉각 중지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가 발표됐다.
성명서를 발표한 곳은 한국기독언론협회(회장 문병원)로서 동 단체는 기독교종교전문 언론사로는 최초로 사단법인을 취득 한 협회로서 약 30여개가 활동하면서 한국교회 회복과 교회를 살리는 일에 최우선 목적을 두고 활동해온 기독언론협이다.
한국기독언론협회는 최근 코로나로 인하여 한국사회는 물론 한국교회가 큰 피해를 보게 된 이유 중 큰 이유가 한국교회 연합기구가 3개로 나누어진 결과로 즉 하나된 목소리를 내지 못하여 어려움을 당한 결과라는 점에서 한국교회를 위해서 하나의 리더십을 주장해오고 있다.
현재 한국교회는 책임지고 한국교회를 위해 헌신할 마땅한 인물 부재 속에 있는 가운데 한국교회에서 한 귀퉁이에서 한국교회 건강한 회복을 위해 역할을 자처하는 목사들에게 까지 자신의 입맛에 안 맞는다고 말을 만들어 총질을 해대는 상황들을 보고 한국교회가 이래선 안된다는 위기위식을 갖고 성명서를 발표 한 것으로 읽혀지고 있다.
한국기독언론협회(회장 문병원)는 15일 ‘일부 정치 유튜버의 한국교회 공격에 대해 우려한다’는 성명을 발표하고 최근 정치 유튜버들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한국교회 목회자 및 지도자들에 대한 무분별한 공격에 깊은 우려를 표했다.
언론협은 성명을 통해 “지난 정권 교체 이후, 보수와 진보의 정치적 이념 충돌이 점차 극대화 되어가는 상황에, 시대의 해설자를 자처하는 정치 유튜버들이 다수 등장했다”고 전제 한 후 “하지만 시대의 진실을 밝힌다는 본래의 취지는 일부 유튜버들의 구독자 유치를 위한 과도한 경쟁 속에 오로지 자극적이고, 원색적인 콘텐츠 생산에 매진케 했다”며 “특히 이 와중에 교계 뿐 아니라 사회적인 명성과 신뢰를 얻고 있는 한국교회의 목회자 혹은 지도자들을 공격하는 영상들이 다수 등장해 큰 우려를 낳고 있다”고 지적 했다.
언론협은 또 “여기에 최근에는 극보수 정치 유튜버들이 경기도 용인의 모 교회 앞과 인근 지하철역에서 한국교회 장자교단의 총회장을 공격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그 영상을 그대로 유튜브에 방영해 교계를 경악케 하는 사건이 벌어지기도 했다”며 “한국교회는 특정 정치적 이념을 지지하거나, 특정 세력을 매도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언론협은 특히 “한국교회는 성경적 정의를 앞세워, 시대의 화합과 평등, 진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뿐이며, 이를 특정세력과의 결탁이나, 불의한 야합으로 매도하는 것은 한국교회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행위다”며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지도자나 유명 목회자를 일반 정치적 잣대로 판가름해 이를 비난하는 행위는 논제의 접근 자체가 전혀 타당치 않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언론협은 “한국교회의 지도자들은 교회와 국민을 위한 합리적인 대화를 우선으로 하며, 그 대화에는 특정 정치적 이념이 그 순위를 결정하지 않는다”며 “이 시대의 유튜버들은 또 다른 형태의 언론인만큼 그 발언 하나하나에 신중해야 함은 물론이고, 잘못된 정보를 통해 국민들에 혼란을 주는 행위를 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언론협은 “정치 유튜버들이 더 이상 한국교회의 목회자와 지도자들을 정치적 이념에 기대어 공격하는 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요청한다”며“비판을 위한 비판을 즉각 중단하고 한국교회를 바로 세우기 위해 하나의 리더십을 만들어 가는데 힘을 모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래는 성명서 전문)
문형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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