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대학생이 바라는 코로나19 시대

신학대학생이 바라는 코로나19 시대

문형봉 2020-12-26 (토) 03:36 3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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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를 지내면서 그리스도인이 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그것은 저희가 주님과 가까워지는 것입니다. 코로나로 인해서 공동체로 모이기 힘들어졌습니다.

하지만 저희와 주님의 관계가 성장하기 위한 좋은 도약대가 되었습니다. 주님을 믿고 따르며 코로나19를 이겨야 합니다. 코로나19를 발판 삼아서 믿음의 길로 올라가야 합니다. 지금 있는 자리에서 주님을 위하여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코로나로 온라인 예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주님을 예배하기 위한 방식이 달라졌습니다. 하지만 진심으로 주님께 예배를 드린다면 주님은 기뻐 받으십니다. 지금 그리스도인은 더욱더 진심으로 예배드려야 합니다. 그리고 더욱더 주님과 가까워져야 합니다. 저희는 더욱더 주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주님을 위해 행하면 주님은 기뻐하십니다.

주님은 저희가 주님께 기도로 간구하길 바라십니다. 매일 매일 기도해야 합니다. 코로나로 인해 교회에 가지 못한다면 있는 자리에서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의 능력은 무한합니다. 기도를 통하여 주님이 행하시는 일들을 잘 감당해야 합니다.

주님과 가까워지기 위한 또 다른 방법은 섬김입니다. 이웃에게 기쁨으로 섬김을 행하여 주님의 사랑을 나누어 주어야 합니다. 분명 주님과 가까워질 것입니다. 그리고 행복해질 것입니다. 사랑을 나누어 주십시오. 따뜻한 마음을 담아 사랑하는 사람에게 사랑의 말을 해주십시오. 선교적 삶의 걸음을 내딛게 될 것입니다.

저희가 참된 그리스도인으로 사는 삶을 실천해야 합니다. 실천은 어렵지 않습니다. 바로 행하면 됩니다. 바로 행하기 시작하면 기쁨이 눈덩이처럼 불어나 계속하게 될 것입니다. 실천하게 된다면 후회하지 않게 됩니다. 선교적 삶을 살며 바쁘게 사십시오. 삶이 점점 건강해질 것입니다.

주님은 저희가 주님과 더욱 가까워지길 바라십니다. 그리고 기다리십니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지만 환난 중 위로가 되고 극복하게 하시는 구원자 되시는 주님 안에서 유럽에 흑사병이 만연할 때 기독교는 가족들도 버리는 병든 자를 오히려 생명을 걸고 감싸 안았던 것같이 서로 사랑하고 도움이 되는 좋은 그리스도인이 되길 원합니다.
[출처] - 국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