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의 더미션이 진행하는 문서 사역 장기 후원 프로젝트 ‘미션프렌즈’에 따스한 후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22일 크리스천 모금 사이트 ‘미션펀드’에 따르면 ‘국민일보 미션프렌즈가 돼 주세요(https://go.missionfund.org/thekmib)’라는 제목의 모금에 28명의 후원자가 한 달 총액 31만6000원의 후원을 약정했다. 누군가는 커피 한 잔 값인 3000원을 다달이 납부하겠다고 약속했고, 누군가는 매달 2만원을 내겠다고 했다. 후원 금액은 제각각이지만, 이들의 마음은 국내 유일의 기독교 기반 종합일간지의 ‘복음의 씨앗’으로서의 소명을 다해달라는 격려는 모두 한결같았다.
한 후원자는 “국민일보가 주님 오실 그날까지 문화 사명을 잘 감당해 주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라고 썼고 또 다른 후원자는 “특별히 다음 세대들이 이 미디어를 통해 구원받길 기도하겠습니다”고 기대했다. “주님께서 ‘땅끝까지 복음을 전파하라’는 명령 완수를 위한 국민일보의 문서 선교에 작은 힘 보탭니다” “미디어 선교에 애쓰시는 국민일보에 주님의 은총이 충만하시길 기도합니다” “소중한 문서사역으로 진리와 생명이 온 땅에 충만하게 하옵소서” 등의 응원도 넘쳐났다.
더미션은 지난해부터 시작한 ‘미션프렌즈’는 한 달 1만원의 기부금을 모으는 후원자를 구하는 프로젝트다. 후원금은 교도소와 군부대, 미자립교회, 경로당 등 열악한 사정으로 신문을 구독하기 어려운 곳에 국민일보를 보내는 데 쓰인다. 미션프렌즈를 통한 후원금에 대해서는 기부금 세액공제가 가능하다. 후원자는 ‘더미션’ 프리미엄 콘텐츠를 무제한으로 볼 수 있다. 더미션은 ‘미션프렌즈’에 기도와 재정 후원으로 함께할 동역자를 구하고 있다. 현재 예나우힘 선교교회 등의 기관이 동참하고 있다.
‘미션프렌즈’의 선한 영향력은 열매를 맺어 돌아오기도 했다. 지난 12월 국민일보 본사에 전남 순천교도소의 한 재소자가 감사 연하장을 보내왔다. 국민일보를 “참 고마운 벗이자 스승”이라고 표현한 그는 “지면이 없었다면 성경과 거리가 멀어질 뻔했는데 (지면 덕분에) 지금껏 성경과 벗할 수 있었다”고 했다. 경남 창원교도소에 수감 중인 한 재소자도 비슷한 시기에 국민일보에 편지를 보내왔다. 그는 기사를 읽는 등 경험을 통해 하나님의 크신 은혜로 믿음을 선물 받았다고 했다.
출처 : 더미션(https://www.themission.co.kr)
오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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