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지도자연합 2023 세계기독교지도자 심포지엄 개최

기독교지도자연합 2023 세계기독교지도자 심포지엄 개최

오인숙 2023-10-27 (금) 01:19 5개월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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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지도자연합 설립자 박옥수 목사


‘현대 기독교 과제와 개혁 방안’ 위한 교회와 목회자 역할 고민 


‘현대 기독교 과제와 개혁 방안’을 주제로 5월 26일(목) 2시 기쁜소식강남교회에서 2023 세계기독교지도자 심포지엄이 성대하게 개최됐다.


종교개혁 당시의 ‘성경으로 돌아가자’는 기치와 멀어져 있는 현대 교회가 많은 사람들이 고민하는 죄사함의 문제를 정확히 해결해 주지 못하는 위기에 직면한 가운데, 기독교지도자연합(CLF)이 위기를 돌파해 나가기 위해 심포지엄을 마련했다.


이날 심포지엄에 참석한 14개국 목회자, 언론인, 학계 관계자 500여명은 이 시대 교회의 역할과 목회자들은 무엇을 해야 하는지 함께 고민하고, 마음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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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지도자연합 총재 박영국 목사 

 

심포지엄은 기독교지도자연합 총재 박영국 목사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축하공연, 주제 발표, 주제 강연, 참석 언론인과 패널들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박영국 목사는 “CLF설립자 박옥수 목사는 전 세계 각국 목회자와 대통령들을 만나며, 죄사함의 복음을 전하고 있다. 많은 목회자들이 죄에서 벗어나며 기뻐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어떻게 하면 죄에서 벗어날 수 있는지 알려주는 이 말씀은 세계 655개 방송국을 통해 중계되며 많은 사람들이 복음을 받아 들였다. 앞으로도 전 세계에죄사함의 복음이 더욱 전파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패널로 나선 인도의 아쉬스 모세스 목사(모세은혜예수그리스도선교회 총회장), 기니의 사쿠보기 자콥 목사(그리스도의사도교회 설립자), 투발루의 피티라우 푸아푸아 목사(투발루기독교회 총재), 독일의 사무엘 쿠덴스키 목사(크리스투스 게마인데 설립자)는 주제 발표에서 많은 기독교인들이 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고통하고 있는 점을 지적하고, 복음을 듣는다면 기독계가 달라질 수 밖에 없을 것이라며, 전 세계에 죄 사함의 복음이 더욱 확산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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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아쉬스 모세스 목사 모세 은혜 예수 그리스도 선교회 총회장 


아시아 인도 모세스 아쉬스(Mosses Ashish) 모세 은혜 예수 그리스도 선교회 총회장은 교회가 찬송도 잘한다. 그런데 십자가에 대해서는 잘 몰라서 구원을 안받고 교회를 다니고 있다. 기독교인들이 복음을 듣고 구원을 받아야 한다. 그래서 이 복음을 전해야 한다. 인도 기독교인들도 하나님을 마음으로 만나길 바란다. 지금 우리는 정확한 복음을 가르쳐줄 하나님의 사람이 필요합니다. 사도행전에 보면 에티오피아 내시가 성경을 읽고 이해하지 못하는 장면이 나온다. 그때 빌립이 내시에게 복음을 전했다. 빌립이 내시에게 복음을 전해주었듯이 이 시대에도 정확한 복음을 가르쳐줄 전도자가 필요하다. 많은 기독교인들이 죄사함을 받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도 박옥수 목사님을 통해서 복음을 들었다. 지금부터 우리는 죄인이 아니라 의인이다. 지금부터 우리는 CLF와 함께 이 복음을 전 세계에 전해야 한다.라고 했다. 


기독교 지도자들의 발표를 들은 언론인들은 ‘참된 복음’과 이것이 세계 기독교에 미칠 영향에 대해 질문했다. 답변에 나선 패널들은 '참된 복음'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우리의 모든 죄가 씻어졌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독교지도자연합 설립자 박옥수 목사는 심포지엄에서 각국에서 성경을 중심으로 교류하는 목회자들이 늘어가고 있고, 교계의 변화도 시작됐다고 전했다.


또한 현대 교회가 변화되기 위해서는 목회자들이 먼저 성경에서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약속을 찾아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죄사함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하신 일이다. 성경에서는 하나님께서 우리 죄를 다 사하시고 기억하지 않으신다고 분명히 기록돼 있다. 우리는 그저 그분의 은혜를 믿기만 하면 된다”며, 참된 복음이 세계 기독교를 변화시킬 수 있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오인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