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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06-26
 정성구 박사(전 총신대. 대신대 총장) 어떤 분이 말하기를 「친구란, 두 몸의 한 영혼이다!」라고 했다. 아마도 이보다 더 적절한 표현은 없을 거라고 본다. 우리말에는 그 사람을 알려면 그 사람의 친구를 보면 된다고 했다. 그런데 친구에도 여러 종류가 있을 것이다. 술친구, 노름친구, 골프친구, 신앙의 친구도 있을 것이고, 일생동안 학문과 예술을 함께하는 아름다운 친구도 있을 것이다. 친구는 꼭 아침, 저녁으로 만날 수 있는 가까운 곳에 있는 친구만은 아닐 것이다. 비록 멀리 떨어져 있어도 가까운 친구가 있는가 …
06-22
세상에 다양한 수많은 책들이 있다. 책은 ‘어떤 생각이나 사실을 글이나 그림으로 나타낸 종이를 겹쳐서 한데 꿰맨 물건’이라고 정의한다. 하지만 책은 세상을 이겨내고 인생의 가치를 일깨우며 맑고 따뜻하게 살아가는 힘을 얻게 하는 것이라 말하고 싶다.책이 초기에는 대, 나무, 깁, 가죽 등의 재료로 만들어지기 시작했지만 점차 종이가 사용되고 인쇄물로 책이 출판되어진 것은 우리나라의 ‘직지(直指)’가 최초이다. 서양에서 최초로 구텐베르크가 금속활자 인쇄로 42행 성경을 출판한 해는 1455년이다. 구텐베르크 활자로 발행된 것 중에서 가장…
06-22
 요즘은 ‘트롯(trot)’이 대세다. 전성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미스트롯>,<미스터 트롯>이 코로나 감염이 폭증하던 한 복판에서 TV조선에서 방송되며 시청률 28.6%(분당 최고 시청률 30.2%)로 종합편성채널 10년 역사 이래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예능 프로그램 첫 방송 역대 최고 시청률 기록하며 대한민국 트롯오디션의 신기록을 보여주었다. 그동안 ‘트롯’은 명절이면 씨름대회와 함께 텔레비전에서 볼 수 있었다. 그런데 요즘은 TV만 틀면 트롯이 나온다. 뉴스(news) 팔이가 본업인 …
06-22
 전 대 열대기자. 전북대 초빙교수   박근혜 탄핵으로 등장한 문재인의 세월도 이제 종점을 향하여 줄달음치고 있다. 처음 청와대에 들어갈 때에는 끝날 것 같지 않던 기세가 막상 끝나가고 있다고 생각하면 만감이 교차할 것이다. 권력의 최고봉인 대통령 자리는 언제 왔다가 언제 가는지 미쳐 생각할 여유도 주지 않고 순식간에 사라진다. 역대 대통령들이 모두 그랬다. 그 자리에 있을 때에는 스스로를 되돌아보며 관조할 틈도 없고 그러고 싶지도 않다. 모든 것이 뜻대로 풀어질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럴 …
06-18
[essay]    사랑으로 사는 세상   미국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Oprah Winfrey)는 “우리가 무슨 생각을 하느냐, 무엇에 가치를 둔 것인지에 따라 어떤 행동을 가지며 어떤 사람이 되는지를 결정한다.”고 했다.  이 찬란하고 따뜻한 계절에 지나간 우리나라의 과거를 뒤돌아보며 앞으로 살아가야 할 계절을 깊이 생각하면서 행복하고 성공적인 삶을 살아야 할 것이다.그날을 위해 서로 작은 정들이 잔잔한 감동으로 이어져 훈훈하고 가슴 뿌듯한 사랑이 가득한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
06-18
​​헤드라인코리아저널 발행인 문   형   봉오늘 우리가 사는 사회는 평화가 사라진 사회이다. 온갖 불안의 요소들이 우리를 에워싸고 있다. 환경파괴, 자연재해, 지진과 홍수, 도덕성의 파괴, 전염병-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위협, 성 평등을 앞세운 성 윤리의 부재 등 오늘날 현대인들에게 다가오는 위협적인 존재들이 하나 둘이 아니다.   사회학자 존 리브만은 행복의 요건은 건강, 사랑, 물질의 풍요, 재능, 권능, 명성이 있으면 행복하다고 했다. 그의 말에 한 노인은 당신이 말하는…
06-17
* Calvin Theological University 장부영 교수 *    '밈들의 전쟁'이 상영되고 있는 세상극장 (‘The War of Memes’ is Playing at the World Theater)한마디로 말하자면, ‘밈들의 전쟁’(the war of memes)은 이 세상에서 진행되고 있는 ‘여론의 전쟁’(the war of public opinion)을 의미한다. 밈(meme)이란 문화인자로 생물학적 유전인자에 대한 비유전적(non‐genetic) 전달요소를 의미한다. 프랜시스…
06-17
에코 힐링(eco-healing)이 필요하다.   “무슨 일이든 마음먹기에 달려있다”는 말은 언제나 유효(有效)하다고 생각한다. 마음이 건강해야 하는 일도 잘 될 것이다. 몸이 아프거나, 마음이 아프면 그때부터 나에 생활에 먹구름이 몰려오며 폭풍이 치는 것이다. 그러기에 행복하고 성공적인 삶을 잘 살기 위해 몸과 마음을 살펴야 할 것이다. 삶의 힘든 폭풍 치는 현장에서 잘 살고 싶은가? 그러면 몸과 마음이 서로 도우면서 잘 살도록 돌아보아야 한다. 미국 하버드대학교의 제임스 윌리엄(William James 1842~19…
06-14
 전 대 열대기자. 전북대 초빙교수 세상이 아무런 변화도 없이 앞과 뒤가 똑같다면 얼마나 답답할까. 같은 지구에 살더라도 열대지방에 가면 계절의 변화가 없어 항상 덥기만 하고 한대지역에 가면 언제나 얼음이 얼어있고 춥기만 하다. 이 지역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기후에 적응하기 위해서 나름대로 단단히 준비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살아갈 방도가 없다. 그런 중에도 미묘한 변화가 있다. 한대 열대에도 여름과 겨울이 찾아온다. 기온에 차이가 있어 생활에 활력소가 된다. 우리나라처럼 사계절이 분명한 나라는 가히 복을 타고났다…
06-13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자연주의 화장품 더페이스샵에서 점차 그 수가 늘어나는 액티비티 인구와 여름철 휴가 시즌을 대비해 바다 액티비티 맞춤형 선크림 ‘내추럴 선 에코 슈퍼 액티브 리프세이프 선 기획세트’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내추럴 선 에코 슈퍼 액티브 리프세이프 선’은 SPF50+ PA++++의 강력한 자외선 차단과 워터프루프 기능을 부드럽고 촉촉한 제형에 담은 선크림으로, 서핑이나 수영 등의 액티비티를 즐길 때도 잘 지워지지 않으며 얼굴은 물론 몸에도 손쉽게 바를 수 있다. 여기에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
05-21
네 이웃을 사랑하라   사랑은 문학·도덕·철학·종교를 막론하고 가장 근본적인 관념의 하나이다. 특히 기독교에서 사랑을 둘러싼 사상이 활발하게 전개되었고 동양에도 인(仁)· 자비(慈悲)라는 개념이 중요시되었다.   독일 태생의 정신분석학자이자 사회철학자인 에리히 프롬은 그의 저서 “사랑의 기술”에서 “사랑이 본래 주는 것이지 받는 것이 아니라”고 말한다. 그리고 아무리 사랑하려고 노력해도 반드시 실패하기 마련이며, 이웃을 사랑하는 능력이 없는 한, 또한 참된 겸손, 용기, 신념, 훈련이 없는 한 개인적인 사…
05-12
 최 지 만 칼럼니스트최근 여성도 군대에 가야 한다는 국민청원이 20만 명 이상의 동의를 받았다고 한다. 줄어드는 출산율로 군 병력 보충에 차질을 겪고 있고 이미 군 간부로 여군을 모집하고 있어 여성의 육체적 능력이 결코 남성에 견주어도 뒤처지지 않는다는 주장이다. 여성 징병제는 정치권으로도 확대되고 있다. 남녀 모두 백일동안 의무적으로 기초군사 훈련을 받자는 남녀평등 복무제 도입을 제안한다거나 징병제를 모병제로 전환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흘러나오고 있다. 과거 헌재는 남성에게만 병역의무를 부과한 병역법에 대해 합헌결정을 했…
05-08
 국제구호개발기구 한국재난구호이사장 조성래 목사누가 “청지기”인가? 물과 성령으로 거듭난 하나님 백성들은 모두가 하나님 나라의 일을 맡은 청지기입니다. 청지기(종)의 기본정신은 정직, 근면, 절약, 성실입니다. 만약 청지기가 이 덕목을 잃어버리면 주인으로부터 책망을 듣게 되고, 심지어 죽음을 면치 못할 수도 있습니다. 한국도 1950년대 이전에는 머슴들이 있었습니다. 머슴은 주로 농가에서 고용살이를 하는 남자들이었습니다. 종들은 양반집 수청방(守廳房)에 있으면서 잡일을 맡아 보던 하인들입니다. 과거 서구사회는 노예란 제도가…
05-07
사랑으로 사는 세상성경 고전13:13에 “그런즉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의 제일은 사랑이라”고 기록 되어 있다. 얼마 전에 어린 아기를 굶어 죽인 젊은 부부 사건이 뉴스로 보도 되었다. 이러한 사건들이 계속 일어나는 이유는 어디에 있을까? 요즘 세상이 얼마나 변했는지 나보다 좀 더 나은 사람, 나보다 좀 더 잘 사는 사람, 나 보다 좀 더 학벌이 좋은 사람, 나 보다 좀 더 명예와 권력이 있는 사람들 하고는 …
05-03
  전 대 열대기자. 전북대 초빙교수 저널리즘에서 가장 추악한 것은 흥미 위주의 기사다. 독자나 시청자들이 좋아한다는 이유로 거르지 않고 내보내는 기사는 십중팔구 국민이나 사회발전에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는다. 모든 언론은 기본적으로 수익을 추구하기 보다는 공익을 우선해야만 참다운 가치를 발휘한다. 이러한 대원칙을 모른척하고 오직 수익을 우선시하는 언론을 우리는 옐로우페이퍼라고 부른다. 온갖 선정적인 사진과 기사를 섞어 내놓으면 잘 팔리기 때문에 전문적으로 그것만을 목표로 제작되는 언론이다. 대부분의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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