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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7 전 대 열대기자. 전북대 초빙교수 코로나 19는 현대에 들어서 미증유의 재앙이다. 중세기 때나 근대에 들어서도 흑사병이나 스페인 독감 같은 무서운 역병이 휩쓸면서 수천만 명씩 죽어나가는 공포를 경험한 인류지만 그 뒤 의료의 급진적 발달로 감염병 때문에 엄청난 사망자가 나올 것은 생각하지도 못했다. 이러한 공식을 깨고 지금 코로나19는 세계적인 유행병이 되어 1억 명이상의 환자가 발생했으며 수백만 명의 희생자가 나왔다. 중국에서 발원했지만 가장 큰 피해국은 미국이다. 선진국을 자처하던 나라들이 코로나19 최대 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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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7 최 지 만 칼럼니스트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팬데믹으로 인해 지구촌이 혼란을 겪고 있는 안타까운 상황이 벌써 한해를 넘기고 있다. 전 세계 누적 확진자는 1년 새 1억 명을 넘어섰고 사망자도 220만 명에 이른다. 제약·바이오 업계들의 백신과 치료제 개발 노력으로 인해 코로나19 조기 종식에 대한 희망과 기대를 걸고는 있지만 백신 수량 확보와 안정성 문제, 치료제 효능 및 임상 시기 등으로 인해 마냥 안심하고 있기에는 불안한 요소들이 적잖게 있다. 특히 고령 인구 비율이 7%가 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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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5 헤드라인코리아저널발행인 문 형 봉 우리는 한 평생 세상에 사는 동안 두 가지 모습으로 살아간다. 어떤 때는 모든 일에 긍정적으로 감사하면서 살기도 하지만 또 한 편으로는 원망과 불평으로 사는 경우가 더 많다. 독일의 전 재무장관이었던 마르티 바텐은 가난하여 지방으로 출장을 가게 되면 최대한으로 여비를 아끼기 위해 값이 아주 싼 여관을 골라 투숙하곤 했다. 한번은 출장 중에 허름한 여관에 투숙하여 밤을 보내고 일어나 보니 자신이 신고 왔던 구두가 없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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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2 * Calvin Theological University 장부영 박사 * 하나님의 주권적 통치에 대한 오해 (롬 13:1-7) (1) (Misunderstanding of the Sovereign Reign of God)요사이 미국의 부정선거 의혹 속에 당선된 대통령에 대한 하나님의 통치를 잘 못 이해하고 있는 분들이 있는 것 같다. 이제 전임대통령 시대는 지나갔으니, 부정선거의 의혹이 제기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신임 대통령에게 무조건 복종하고 잘 협조해야 한다는 것이다. 물론, 이 말은 아주 완전히 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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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31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가는 함께하는 한숲(Together Hansup)은 12월과 1월에 걸쳐 따뜻한 겨울 만들기의 하나로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이불 500여 채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함께하는 한숲(Together Hansup)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장기화로 더욱 춥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외계층을 위로하고 온정을 나누고자 이번 이불 전달을 마련했다. 함께하는 한숲(Together Hansup)이 마련한 겨울 이불 500여 채는 안양시청, 구로구청, 금천구청, 성남시 자원봉사센터, 서초구 내곡동 주민센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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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4 전 대 열대기자. 전북대 초빙교수 2020년 7월로 예정되었던 도쿄올림픽 경기가 생각하지도 못했던 코로나19의 기습으로 1년 연장되었을 때 다음 해에는 무난하게 개최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낙관했었다. 코로나의 감염이 팬데믹으로 확산되긴 했지만 의료기술의 획기적인 발전에 따라 과거의 전염병과는 달리 쉽게 물러갈 것으로 예측했던 것이다. 그런데 그게 아니다. 본래 있었던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변이를 일으키며 훨씬 빠른 속도로 감염을 확산시키는 통에 전 세계는 공포의 도가니에 빠졌다. 그나마 발원지로 지목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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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4 세무법인 온 세무사 이 상 혁 증여란 증여자가 재산적 가치가 있는 물건이나 권리를 무상으로 수증자에게 주는 것을 말합니다. 이 때 원칙적으로 수증자에게는 증여세 납부의무가 발생하게 됩니다. 증여세는 증여재산가액에서 증여재산공제를 차감한 과세표준에 누진세율을 곱하여 산출합니다. 증여세는 당해 증여 전 10년 이내에 동일인으로부터 증여받은 모든 재산가액을 합산하여 과세하며, 증여재산공제도 합산한 재산가액에서 차감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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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4 행정사 박 기 천 〈사례〉 우리가 생활을 하다 보면 길 바닥에 떨어진 지갑이나 휴대폰등을 볼수있고 사람들이 잃어버린 물건 등을 발견하거나 줍게 되는 경우가 생기는 일이 종종 있습니다. 만약에 100만원과 신용카드가 들어있는 지갑을 주웠는데 이돈을 그냥 써버릴까? 아니면 경찰관서에 가져다 줄까 고민하다 개인용도로 사용하였다면 어떠한 죄로 처벌 될까요? ▶먼저 습득자(주운사람)는 어떠한 조치를 해야 할까요 : 유실물법〉타인이 잃어버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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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4 헤드라인코리아저널 발행인 문 형 봉 지난 한 해는 행복이란 단어가 사라진 시간이었다. 정치는 진보와 보수로 갈려 치열한 다툼을 이어갔고,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전 세계를 강타하여 사회의 모든 구조를 바꿔 놓고 있다.그 가운데 코로나19 사태가 빚어지면서 민생경제는 낭떠러지에 섰다. 코로나19 감염이 확산하면서 ‘거리두기’, ‘비대면’ 등의 조치가 강도를 더해가고 있으며, 이에 따른 피해는 고스란히 서민과 영세 자영업자에게 집중됐다. 소득 급감,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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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4 전 대 열대기자. 전북대 초빙교수 해가 바뀌자마자 찾아온 극한 추위가 50년만이네 100년만이네 하면서 호들갑을 떨고 있지만 아무리 추워 봐도 며칠 지나면 또 따뜻한 날이 찾아오리라는 기대를 가지고 살아가는 게 세상살이다. 이처럼 세상 돌아가는 이치는 어떤 틀이 있고 그 규격에 따라 우리는 예측한다. 만약 이것이 없다면 컴컴한 밤길에 불빛 하나 없이 낯 설은 길을 찾아야 하는 것처럼 얼마나 답답하겠는가. 그런데 지난 1년은 코로나19가 극성을 부리는 통에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지 도무지 생각할 겨를도 없이 지나갔다. 세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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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0 진실과 거짓이 제자리를 찾아가려면 요즘은 거짓과 진실이 혼재 된 시대이다. 그래서 뉴스나 언론 등에서 소위 전문가라는 정치, 경제, 심지어 성직자라는 사람들이 나와서 하는 말도 100% 믿을 수가 없다.이들은 결국은 소속 집단의 이익을 위해서 움직이고 진실을 교묘하게 바꾸어 거짓을 말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그러기에 사자성어에 “속임과 거짓에서 벗어나 세상을 밝게 보자”는 뜻의 “전미개오(轉迷開悟)”의 뜻을 되새길 필요가 있다. 그리고 “거짓과 진실이 뒤바뀌는 것” 을 의미하는 “지록위마(指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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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8 최진봉 성공회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 지난 2020년은 신종 감염병인 코로나19로 인해 우리가 보낸 가장 힘든 해 중 한 해가 되었다.사회적 거리두기로 소통은 대면이 아닌 온라인으로 바뀌었고, 사무실에 출근하는 대신 재택근무로 업무를 처리하는 일이 일상이 되어 버렸다. 그런가 하면, 코로나19라는 신종 전염병은 전 세계인들에 공동체 의식의 중요성을 깨닫게 만드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다.이와 함께 코로나19는 전 세계에 우리나라의 국가 이미지를 향상시키는 기회 또한 제공해 주었다. K-방역으로 일컬어지는 대한민국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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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3 전 대 열대기자. 전북대 초빙교수 지난 한 해가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로 모든 국민들이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참혹한 한 해’를 보냈다. 메르스와 사스를 겪은 전 세계의 나라들은 코로나 바이러스가 중국에서 발원하자 쉽게 지나가겠지 하는 안정적인 전망으로 팬데믹에 대응하는 준비를 갖추지 못했다. 심지어 세계보건기구(WHO)까지도 이에 대한 사전경고나 대비책을 제시하는데 미흡했다. 가장 많은 회비를 내는 중국의 발원 사실을 은폐하려 한다는 비난까지 받으면서도 책임자의 자세는 그 타령이었다. 몇 달이 흐른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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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1 삼일교회 담임목사 송 태 근신약성경에 등장하는 고린도 교회만큼 많은 문제가 있는 교회도 없었던 것 같다. 하나님께서 교회에 선물로 주신 많은 것이 분쟁 거리가 됐다. 특히 은사로 인한 갈등은 큰 문제였다. 은사마다 나름의 서열이 부여되고, 은사를 자랑하고 서로 시기하는 일들이 빈번했다. 이러한 문제에 대한 답으로 바울은 ‘사랑장’으로 잘 알려진 고린도전서 13장에서 이렇게 말한다. “사랑은 언제까지나 떨어지지 아니하되 예언도 폐하고 방언도 그치고 지식도 폐하리라.”(8절) 바울은 고린도 교회 성도들이 가진 문제의 근원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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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6 한국신문방송총연합회 이사장 이준영 시간은 서두르지 않는다. 계절을 재촉하지도 않고 별을 옮기지도 않는다. 미개한 우리의 지식이 달려가고 불을 품고 삼키고 있는 것이다. 그 창백한 육신이 시간 속에 깊이 숨어서 우리 영혼을 혼미케 한다. 내 꼬리를 흔들어 바람을 일으키고 생각은 정처없이 떠돌고 있다. 우리가 이렇게 달려가면 하늘에 닿을까? 오늘도 시간이 주는 계절에 젖어 낙엽을 주워들고 있다. 원로목사님들과 설악산에서 아직도 몸서리치는 글을 가득 써놓은 붉은 낙엽을 보았다. 바위사이로 달음질하는 물줄기가 야상곡의 고요함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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