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사를 마치고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 2026년 봄 정기노회 및 수도노회 노회장 취임감사예배가 지난 4월 24일(금) 오전 11시 30분, 물 맑고 공기 좋은 양평 우리수양관 예배실에서 은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형남 목사의 식전 찬양
구순을 바라보는 이형남 목사의 식전 찬양으로 행사는 1부 예배, 2부 노회장 취임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총회 관계자 및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리는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예배는 이준영 목사의 인도로 시작되었으며, 묵도와 사도신경으로 신앙고백에 이어 찬송가 89장 ‘샤론의 꽃 예수’를 함께 부르며 경건한 분위기 속에 진행되었다.

대표기도 김영성 목사

말씀선포 수도노회 이준영 노회장
김영성 목사의 기도 후, 로마서 8장 6절 말씀 봉독이 있었고, 이준영 노회장은 ‘무엇을 생각하는가’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하며 신앙인의 삶 속에서 영적 사고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이 노회장은 “우리가 살아가는 이 시대는 수많은 생각들이 우리 마음을 채우고 지배하려는 시대입니다. 무엇을 보고, 무엇을 듣고, 무엇을 따라가느냐에 따라 우리의 생각은 끊임없이 영향을 받습니다. 그러나 오늘 말씀은 분명하게 선을 긋고 있습니다. 육신의 생각과 영의 생각, 이 두 갈래의 길이 있으며 그 결과 또한 전혀 다르다는 것입니다.
육신의 생각은 눈에 보이는 것, 세상의 가치, 순간의 만족을 따라가는 생각입니다. 그것은 결국 하나님과 멀어지게 하고, 영혼을 메마르게 하며, 마지막에는 사망에 이르게 합니다. 반면에 영의 생각은 하나님을 바라보는 생각이며, 말씀을 붙드는 생각이고, 성령의 인도하심에 순종하는 삶입니다. 그 결과는 생명이며, 우리 심령 깊은 곳에서 흘러나오는 참된 평안입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의 환경이 아니라 우리의 ‘생각’입니다. 같은 상황 속에서도 무엇을 생각하느냐에 따라 절망이 될 수도 있고, 소망이 될 수도 있습니다. 믿음의 사람은 문제보다 하나님을 먼저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염려보다 약속의 말씀을 붙드는 사람입니다.
오늘 우리 자신에게 물어야 합니다. “나는 지금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가?” 혹시 두려움과 염려, 세상의 기준에 사로잡혀 있지는 않습니까? 그렇다면 이제 우리의 생각을 돌이켜야 합니다. 말씀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성령께 우리의 마음을 맡겨야 합니다.
영의 생각은 저절로 되지 않습니다.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로 하나님과 교제하며, 날마다 우리의 생각을 주님께 드릴 때 비로소 가능합니다. 그때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마음을 지켜주시고, 세상이 줄 수 없는 평안을 허락하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의 생각이 바뀌면 우리의 삶이 바뀝니다. 그리고 우리의 삶이 바뀌면 공동체가 변화됩니다. 오늘 이 말씀을 붙들고, 날마다 영의 생각을 선택하며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문형봉 장로의 헌금기도와 찬송가 216장 ‘성자의 귀한 몸’이 봉헌되었으며, 이명숙 목사의 축도로 1부 예배를 은혜롭게 마쳤다.

2부 사회 문형봉 장로

총회 총무 백남기목사의 노회장 인준서 전달

노회기 전달후 이명숙 노회장

취임 인사 노회장 이명숙 목사
2부 노회장 취임식은 문형봉 장로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총회장을 대신하여 총회 총무 백남기 목사의 노회장 인준서 전달과 이준영 목사의 노회기 전달이 이어졌으며, 이명숙 목사가 취임 인사를 전하였다.
신임 이명숙 노회장은 "부족한 사람을 수도노회 노회장으로 세워주신 것은 하나님의 은혜이며, 동시에 무거운 사명이라 믿습니다. 저는 이 직분을 영광으로 여기기보다, 하나님께서 맡기신 책임으로 겸손히 감당하고자 합니다.
앞으로 저는 말씀 위에 굳게 서서 노회를 섬기며, 교회들이 하나 되어 복음의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섬김과 연합, 그리고 기도로 하나 되는 노회가 되도록 힘쓰겠습니다.
무엇보다 노회 산하 100개교회를 만들어서 사람의 뜻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때로 부족함과 연약함이 있더라도, 여러분의 기도와 협력 속에서 맡겨진 사명을 끝까지 충성되게 감당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앞으로의 모든 걸음이 하나님께 영광이 되고, 노회와 교회들 위에 은혜와 평안이 넘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라고 전했다..

축사하는 총회 총무 백남기 목사

격려 및 권면하는 호주노회 노회장 이지훈 목사
또한 총회 총무 백남기 목사의 축사와 호주노회 노회장 이지훈 목사의 격려 및 권면을 통해 새롭게 세워진 노회장의 사역을 축복하고 격려하였다.

수도노회 임원들
이날 취임한 수도노회 임원은 다음과 같다. 노회장 이명숙 목사, 부노회장 김영성 목사, 서기 김성경 목사, 회계 문형봉 장로, 회의록서기 이형남 목사, 부회의록서기 한상규 전도사로 구성되었다.
행사는 광고와 주기도문을 끝으로 모든 순서를 마치며, 교회와 노회, 총회의 부흥과 하나님의 나라 확장을 위한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시간이 되었다.
행사를 마친후 맛있는 삼겹살과 우리수양관(원장 김택권 목사)에서 제공하는 토끼고기를 맛있게 나누며 많은 담소를 나누었다.
이번 예배와 취임식은 참석자 모두에게 깊은 은혜와 도전을 주었으며, 사역에 대한 기대와 소망을 품는 뜻깊은 자리였으며 앞으로의 수도노회의 발전을 기대해 본다.
문형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