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중 유해오염물질 검출량 정보, 앱 개발에 활용하세요,- 식품별 유해오염물질 검출량 공공데이터 개방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국민이 많이 섭취하는 식품에 대한 유해오염물질 19종*의 검출량 정보를 공공데이터**(Open-API) 형태로 식품안전나라(www.foodsaftykorea.go.kr) 누리집에 4월 27일 개방한다. * 중금속 7종, 곰팡이독소 8종, 다이옥신, PCBs, 3-MCPD, 벤조피렌 ** 공공데이터(Open-API): 사용자가 직접 응용프로그램과 서비스 개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 식약처는 국민에게 알권리 보장 차원에서 식품 안전정보를 적극 제공하는 한편, 식품 관련 학계‧업계에서도 연구‧개발용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2018년부터 국민 다소비 식품의 유해오염물질 검출량 정보를 검색 서비스와 엑셀 형태로 공개*해 왔다. * 식품안전나라 > 전문정보 > 오염물질 정보 > 식품 중 오염물질 간편검색 이번에는 공개 정보의 활용 분야를 보다 확대하기 위해 검출량 정보를 어플리케이션 개발이 가능한 공공데이터 형태로 새롭게 제공한다. 이번 정보 개방으로 개인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이 개발될 것으로 기대한다. * 사례) 개인별 식품 섭취량에 따른 유해오염물질 노출수준을 제공하고 맞춤형 식단을 제공하는 앱의 개발 이번에 공개되는 정보는 식품에 설정된 유해오염물질 기준‧규격의 타당성을 재평가*하기 위해 2012년~2019년 국민 다소비 식품 1,076품목**에 대해 유해오염물질 19종을 분석한 정보(25만건)이다. * 재평가: 기후, 식생활 환경 변화에 따라 섭취할 수 있는 유해오염물질 노출량이 변화할 수 있어 주기적으로 기준·규격을 재평가하여 노출량으로 관리 ** 국민건강영양조사의 국민 식품 섭취량 상위 95 백분위 품목 등 선정 / 곡류 29품목, 과일류 27품목, 과자류 11품목, 두부류 4품목 등 총 1,076품목 선정하여 유해오염물질 19종 분석 제공된 정보는 ▲식품유형 ▲유해오염물질 종류 ▲조사년도 ▲조사‧검출 건수 ▲평균검출량으로 구성되어 있다. 식약처는 "이번에 개방하는 정보가 소비자의 유해오염물질 섭취량 관리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유해오염물질 검출량 데이터를 주기적으로 현행화하는 한편, 식의약 안전관련 데이터의 개방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창희 기자 [저작권자 ⓒ 헤드라인코리아저널/한국기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