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제4회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자격시험’을 9월 4일 실시한다고 공고했다.
이번 자격시험은 2021년 총 2회의 정기 자격시험 중 2번째로 응시자격, 시험장소, 시험과목 등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누리집(mfds.go.kr)과 조제관리사 자격시험 누리집(ccmm.kpc.or.kr)의 시행계획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식약처는 수험생이 안전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시험장소의 방역을 더욱 철저히 할 예정이다.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 맞춤형화장품 판매장(제조업 시설·등록 없이 소비자 요구에 따라 화장품을 혼합·소분하여 제공)에서 개인의 피부상태·선호도 및 진단결과에 따라 화장품에 색소, 향료 등 원료를 혼합하거나 화장품을 나누어 담는 역할을 전문적으로 담당
제3회 정기 자격시험(‘20.3.6)에서는 총 4,353명이 응시해 314명이 합격, 현재까지 4,008명의 조제관리사 배출
식약처는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책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지난 5월 14일 「화장품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책임판매관리자의 자격기준에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자격시험 합격자로서 화장품 제조 또는 품질관리 업무에 1년 이상 종사 경력자를 추가했고
조제관리사 자격을 보유한 맞춤형화장품 판매업자는 자신이 운영하는 1곳의 판매장에서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업무도 같이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가 화장품 산업의 전문인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조제관리사 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창희 기자 <저작권자 ⓒ 헤드라인코리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