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건설 프라디움장학회, 아동 복지시설 청소년 지원을 위한 ‘CITY FLY’ 장학 사업 출범, 아동 복지시설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안정적인 자립을 위해 최대 7년간 장학금 지원, 7월 26일부

시티건설 프라디움장학회, 아동 복지시설 청소년 지원을 위한 ‘CITY FLY’ 장학 사업 출범, 아동 복지시설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안정적인 자립을 위해 최대 7년간 장학금 지원, 7월 26일부

이창희 2021-07-21 (수) 20:55 3년전  


시티건설이 청소년들의 교육 기회 확대 및 계층 간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설립한 재단법인 프라디움장학회가 아동 복지시설 청소년을 지원하는 ‘CITY FLY 장학사업’을 출범하고 7월 26일부터 제1기 장학생 선발을 위한 신청 서류를 접수한다고 20일 밝혔다. 


CITY FLY 장학사업은 ‘Fly’라는 단어의 뜻과 이를 풀어쓴 ‘For Lovely Youth: 사랑스러운 청소년을 위하여’라는 의미에서 알 수 있듯, 시설 보호 청소년들이 사회에서 사랑받는 일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하고, 각자 꿈을 향해 날아오를 수 있도록 도와 궁극적으로 이들의 안정적인 자립을 지원하는 장학 사업이다.


7월 26일부터 8월 13일까지 3주간 모집하는 CITY FLY 제1기 장학생은 아동 복지시설에 거주하는 고등학생(아동 보육시설, 그룹 홈, 가정 위탁 포함)부터 보호 종료 및 보호가 연장된 대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모집 전형으로는 직전 학기 내신 성적 상위 20%를 대상으로 선발하는 ‘성적 우수’ 전형과 진로 계획 및 목표가 뚜렷하고 미래 비전이 있는 학생을 선발하는 ‘진로 지원’ 전형이 있어, 본인에게 알맞는 전형으로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규모는 고등학생 기준 연간 200만원, 대학생 기준 연간 400만원이 장학금으로 지급되며 장학금은 학비, 교육 훈련비, 생활비로 쓸 수 있다.


특히 CITY FLY 장학 사업은 고등학교 1학년부터 대학교 졸업까지 최대 7년간 연속 지원이 가능해 시설 보호 청소년들의 안정적인 학업 유지 및 건강한 자립을 기대할 수 있다.


프라디움장학회 윤지연 이사장은 “시설 보호 청소년들을 위한 여러 정책적 지원 방안이 있지만, 모두를 아우르기에는 여전히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우리 시설 보호 청소년들이 사회에 나가기에 앞서 평등한 출발선에 설 수 있도록 CITY FLY 장학 사업을 통해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며 장기적으로는 금전적 지원을 뛰어넘어 마음을 기댈 수 있는 정서적 지지 체계 형성에도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티건설은 ‘함께 사는 세상, 더불어 사는 삶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프라디움장학회와 재단법인 시티문화재단을 설립, 아동·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지원하고 있다. 장학금 지원뿐만 아니라, 소외계층의 문화 예술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등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창희 기자 [저작권자 헤드라인코리아저널/한국기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