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스마트유스센터(이하 센터)가 청소년과 가족을 위해 ‘음악이 보이는 콘서트’를 개최한다. 특히 올해는 센터의 개관 20주년으로, 이를 기념하기 위해 4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콘서트를 연다.
‘음악이 보이는 콘서트’는 4월에 봄을 주제로 ‘봄 주니어 오케스트라’와 함께 진행했으며, 5월에는 청소년의 달을 기념해 ‘서초 청소년오케스트라’, ‘TVCO’와 함께 콘서트를 가졌다.
이번 6월 콘서트는 여름을 주제로 한 ‘Summer Concert’로 진행된다. 24일(토) 오전 11시 센터 1층 스마트 라운지에서 열리며, 서초·강남을 대표하는 어린이합창단 ‘코리아엔젤스’와 ‘봄 주니어 오케스트라’가 함께한다. 눈과 귀가 모두 즐겁도록 스마트 라운지의 실감미디어월을 활용해 음악과 어울리는 미디어아트도 선보일 예정이다. 실감미디어는 현실세계를 가장 근접하게 재현하고자 하는 차세대 미디어로, 센터 내 설치된 10m 규모의 실감미디어월은 미디어보다 월등히 나은 표현력과 선명함, 현실감을 제공해 콘서트에 더욱 몰입하게 해준다.
‘봄 주니어 오케스트라’의 악장인 박연후(10세)는 “뜨거운 여름이 다가오는 6월, 우리 콘서트를 즐기며 청소년이 친구, 가족들과 함께 힐링하고 스트레스를 풀면 좋겠다”고 말했다.
매월 진행되는 콘서트는 지역 청소년과 가족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서초스마트유스센터 프로그램 신청 시스템인 ‘플레이 패스’에 가입해 오프라인 관람을 신청하거나 유튜브 ‘서초스마트유스센터(톡톡TV)’에서 온라인으로 감상할 수 있다.
센터는 지속적으로 지역의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공연을 지원해 청소년이 문화예술 공연 경험을 쌓고 재능을 나눌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센터의 다양한 기술을 융합해 눈과 귀가 함께 즐거운 콘서트와 문화공연을 기획해 지역 청소년과 주민들의 문화생활에 기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