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청소년들의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경기도 대표 청소년 교류사업인 2024년 경기도 청소년 국제교류 대표단 파견이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2024 경기도-아이치현 청소년 국제교류’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한 이번 ‘2024년 경기도 청소년 국제교류’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다시 진행된 청소년 국제교류 대표단 파견으로, 1차로 6월 7일부터 11일까지 4박 5일 동안 일본 아이치현에 청소년과 지도자 총 19명이 파견됐고, 2차로 6월 10일부터 14일까지 4박 5일 동안 중국 광둥성에 총 25명이 파견됐다. 국제교류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모두 경기도 지역 내에 거주 또는 학교에 재학 중인 고등학생 청소년들로, 일정한 선발 절차를 거쳐 선정됐다.
1차 일본 아이치현 교류에서는 아이치현 역사 및 문화 명소 탐방, 홈스테이(가정체험), 현지 고등학교 수업 참관 등 일본의 문화를 체험하고 현지 청소년들과 직접적으로 다양한 교류를 가졌다.
2차 중국 광둥성 교류에서는 광저우시 내 국제학교에 머물며 학교 수업 참관, 주요 명소 탐방, 현지 학생들과의 다양한 교류활동을 통해 다양한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활동을 진행했다.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권구연 센터장은 “이번 청소년 국제교류는 2019년 마지막 교류 이후 다시 진행됐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며 “청소년들이 각 국가의 문화를 체험하고 현지 청소년들과 생각을 나누면서 다양한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의미 있는 경험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와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오는 10월 중국 광둥성 청소년 국제교류 대표단을 초청해 한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