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화곡청소년센터(관장 정상영)는 오는 10월 21일(월)부터 23일(수)까지 2박 3일간 ‘2024 서울-아산 청소년 역사문화교류사업’을 진행한다.
‘2023년 서울-지역 청소년 역사문화교류사업’ 활동 모습
이번 사업은 아산 청소년들이 역사와 미래를 동시에 탐구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과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서울과 아산 지역 간의 소통과 교류를 촉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1일차에는 드론 및 비행이론교육·실습, 항공VR 시뮬레이션, 가상현실 체험 등 미래사회 체험과 서울·아산 청소년들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공동체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된다.
2일차에는 서울의 역사와 현재를 알아보는 활동으로써 서울역사박물관, 돈의문박물관 마을 탐방, 롯데월드 어드벤처·스카이 전망대·아쿠아리움을 방문해 서울의 오늘과 문화를 경험한다.
마지막 날에는 건강한 신체 단련으로,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클라이밍과 제과제빵 활동을 끝으로 3일간의 활동을 마무리한다.
서울시립화곡청소년센터는 이번 청소년 역사문화교류사업을 통해 서울과 아산 청소년들이 서로의 지역 문화를 배우고, 협력과 도전을 통해 한층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더욱 넓은 세상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활동에 이어 10월 29일(화)~10월 31일(목)에는 서울 청소년 25명이 충청남도 아산시를 방문해 2박 3일 ‘2024 아산-서울 청소년 역사문화교류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시립화곡청소년센터는 2009년 서울특별시가 설립하고, 사단법인 흥사단에서 위탁 운영하는 청소년수련시설로, 다양한 청소년활동과 청소년 자치단, 항공우주 프로그램, 진로체험, 교육복지사업, 교육문화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문형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