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 장립을 마치고 기념 촬영
금번 9월 1일 11시 노량진 소재 고려직업전문학교 대강당에서 초교단,초교파로 평생목회사역을 하신 원로목사들이 설립한 서울목자교회(김재용 목사 담임)가 문춘추 장로(헤드라인코리아저널 회장) 장립식을 가졌다.
특히 금번 행사는 정부 시책에 따라 원로목사와 성도 80여명이 모여 예배와 간략한 식순으로 치러진 장립식에는 장립을 축하하는 많은 격려와 축사가 이어졌다.
설교하는 이선구 목사
이선구 목사한테 저서 '사랑의 빨강밥차'를 전달받고 있다
이날 예배 설교를 맡은 이선구 목사(사랑의 쌀나눔본부 이사장)은 “나눔을 실천하는 장로가 되어 참생명의 좋은 터가 되줄 것”을 당부했고 김재용 담임목사는 임직 사회를 통해 “한국교회에서 처음 시도하는 장로임직을 통하여 우리가 어떻게 평생 하나님을 섬겨야 하는 가의 모범이 되는 장로가 될 것”을 당부했다.
2부 장로 장립식에서 이준영 목사(한국신문방송총연합회 이사장)은 임직자 소개를 통해 “그동안의 많은 경력과 다양한 경험들이 이 순간을 위하여 하나님께서 기다린 시간이 되었다”고 말하고 “늦은 나이에 시작하는 것이 아닌 가장 좋은 시간”이라고 소개하였다.
장로 장립 서약과 김근배 목사의 안수기도, 안수위원(이선구 목사, 김재용 목사, 강진문 목사, 박정균 목사, 김근배 목사)의 안수후 최종적으로 김재용목사의 공포로 안수식이 끝났다.
3부 축하와 권면에서는 강진문 목사 (사랑의 쌀 나눔본부 본부장) 박정균 목사(예장웨신총회 총회장) 김우식 (원로목사)는 “주님이 부르시는 순간까지 충성하고 봉사할 것”을 권면하고 축하했다.
답사하는 문춘추 장로
답사의 순서에서 문춘추 장로는 “서울목자교회의 충실한 청지기가 되어 한평생 예수님의 피값으로 목회하신 원로목사님들을 섬기겠다”라고 밝히고“ 이 순간을 영원히 잊지않고 봉사하고 충성하겠다”고 인사를 마쳤다.
앞쪽좌. 문춘추 장로와 아내 최은혜 권사
코로나 19로 한 자리에서 식사를 할 수 없는 관계로 대형버스를 이용하여 덕평휴게소로 이동하여 자연과 함께 휴식을 갖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늦은 나이에 장로라는 직분을 갖게 되는 문춘추 장로에 대한 모두의 관심과 기도가 한국교회의 새로운 이정표가 되기를 기대한다.
문형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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