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이슬람 대책 세미나한국기독교연합회관 그레이스홀에서 개최됐다
[크리스천뉴스=오형국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이슬람 대책 세미나가 지난 7월 28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연합회관 그레이스홀에서 개최됐다. 1부 예배, 2부 세미나 순으로 1,2부 공히 총무협의회 부회장 서승원 목사 사회로 진행되었다.
한기총 이슬람대책위원장 최바울 선교사(인터콥선교회)가 ‘이슬람 이데올로기와 현상’이라는 제목으로 강연했다.
최바울 선교사는 “이슬람은 배교자를 여지없이 참수한다. 경전인 꾸란과 창시자 무함마드를 비판해도 죽여버린다. 이런 집단이 어떻게 전 세계적 종교로 성장할 수 있었을까”라며 “꾸란은 알라를 믿을 때까지 지하드를 계속하고, 불신자는 죽일 것을 명령하고 있다. 그들은 크리스천은 불신자가 아니라, 이슬람으로 돌아와야 할 신자로 여긴다”고 소개했다.
최바울 선교사는 “이슬람 국제활동 중심에는 ‘글로벌 지하드(聖戰)’가 있다. 종교란 묵상과 자기 성찰, 평화를 추구하기 마련인데, 이슬람만은 ‘세계 4대 종교’임에도 테러를 일삼으면서 수십 년간 세계인들을 공포로 몰아넣고 있다. 특히 여성들 심지어 아내들 까지도 성 노예로 천시하고 죽이기 까지하는 그런 이슬람의 모순과 실체를 알아야 한다”고 밝혔다.
한기총 이슬람대책위원장 최바울 선교사
최 선교사는 “이슬람은 왜 테러를 일삼는데도 부흥하는가?" 지하드에 참여했던 자는 죽어도 이슬람 공동체가 그의 가족을 죽을 때까지 돌봐 준다. 그러니 주로 가난한 이들이 자살폭탄을 안고 뛰어드는 것”이라며 “이슬람 교리 때문이기도 하다. 꾸란에는 지하드에 참여한 자들이 천국에서 황홀한 삶을 누린다고 기록돼 있다. 반면 기독교는 원수도 사랑하라고 한다”고 전했다.
그는 "테러의 발원지가 중동이 아니라 서구 유럽이다"고 주장한다. 서구 영국이나 독일 프란스 등이 술과 성(性), 돈 등으로 완전히 타락했으므로, 인류의 미래를 위해 서구의 리더십을 해체해야 한다고 여긴다. 그래서 영국에서 장기간 교육받은 빈 라덴이 뉴욕 무역센터 쌍둥이 건물에 9.11 테러를 저질렀다. 이것이 글로벌 지하드다. 많은 이슬람 청년들이 여기에 동의해 지하드에 뛰어든다. 이슬람은 결국 하나의 이데올로기”라고 지적했다.
최 선교사는 “4천 년 전 예언이 그대로 실현됐다(창 16:10-12)". 아브라함 아들 이삭과 이스마일의 형제 갈등이 지금까지 영적 갈등으로 이어진 것이다. 그런 차원에서 이슬람 현상은 종말론적”이라며 “그들은 예수가 예언자이고 기적을 행했으며, 승천과 재림까지 믿는다. 하지만 그들은 아무런 기적도 일으키지 못한 무함마드를 믿는다”고 말했다.
앞서 드려진 1부 예배에서는 총무협의회(이하 협의회) 부회장 서승원 목사 사회로 협의회 회장 서기원 목사의 대표기도, 서기 이충오 목사의 성경봉독(행4:12) 후 한기총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가 ‘오직 예수'리는 제목으로 본문을 근거 말씀을 전했다.
말씀전하는 한기총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정서영 목사는 “여러 종교인들이 종로 탑골공원에서 만세운동을 함께한 것이 3.1운동의 시작이었다. 신앙이 다른 이들이 나라를 위해 목숨을 내놓고 모인 것이다. 국가가 있어야 종교의 자유도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종로구에서 탑골공원 성역화 추진위원회에 한기총을 비롯한 종교계도 함께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정 목사는 “우리는 종교가 달라도 싸우지 않고 나라를 위해 함께 힘을 합치는 나라다. 종교 갈등을 겪는 다른 나라에서 볼 때는 신기하게 여긴다고 한다. 그러나 이슬람은 다르다. 과거 정부가 수쿠크법을 통해 이슬람의 돈을 유치하려 할 때, 앞장서서 반대했다. 그때 법이 제정됐다면 우리나라가 어느 정도 이슬람화됐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그런데 지금은 오히려 일부 자유주의 목사가 예수 외에도 구원이 있다는 종교다원주의를 이야기하고 있다. 심지어 이슬람의 신이 기독교의 하나님과 같다고 한다. 종교다원주의는 기독교를 말살하려는 사상이다. ‘예수만이 구원’이라는 기독론이 없어지면 모든 종교는 같아진다. 오늘 한국 최고의 이슬람 강사의 강의를 통해 이슬람의 실체를 깨닫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문형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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