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나눔과기쁨(이사장 나영수) 20주년 기념 감사예배 성료

(사)나눔과기쁨(이사장 나영수) 20주년 기념 감사예배 성료

문형봉 2024-12-30 (월) 20:19 1개월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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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나눔과기쁨 본부 창립 20주년 행사 

(사)나눔과기쁨 본부(이하 본부)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지난 27일 대전시 대천서로475, 중앙타워빌딩 5층에서 개최했다. 이번 본부는 서울 마포구, 경기도 광명시에 이어 세 번째의 보금자리이다. 대한민국에서 지리, 교통의 위치로 볼 때 가장 중심부에 해당되고 향후 전국 나눔과기쁨 운동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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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자 서경석목사 참석

이날 행사에는 100여 명이 참석해 지난 20년간의 활동을 돌아보고 미래를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설립자 서경석목사가 참석하여 그 의미를 한층 더 고조시켰다. 서목사는 기도와 격려사 그동안 서로가 가졌던 아픔을 잊고 새로운 형제 NGO단체로서의 우의를 다짐하는 자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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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나눔과기쁨 본부 창립 20주년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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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는 제1부 예배로 시작됐다. 조안순 부이사장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에서 전현표 목사(나눔과기쁨 부천협의회 상임대표)가 기도를, 장한묵목사(안산협의회 회장)가 성경 봉독을 맡았다. 

설교는 심상효 목사(대전시 기독교총연합회 회장)가 누가복음 5:1~12절을 본문으로 '구제의 은총'이라는 주제로 설교가 진행됐다. 설교를 통해 본부가 대전으로 이전함에 대한 큰 뜻이 다른 어떤 유관기관이 유치되는 것 보다 환영하고 앞으로 대전이 따뜻한 복지의 중심이 될 것을 기원하였다. 
이어서 헌금기도에 홍춘봉목사(대전연합회 본부장) 기도는 특별히 대전시 나누미 협의회의 깊은 관심과 열정을 참여한 나누미들과 함께 감사하는 귀한 시간이었다.
윤병섭 목사(함안우리교회)의 축도로 제1부 예배가 마무리됐다.

이어진 제2부에서는 노철호 목사(사무총장)의 사회로 환영사, 감사패 및 표창장 전달식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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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나눔과기쁨 나영수 이사장  환영사
 
나영수 이사장의 환영사를 통해 “이번 행사가 지난 20년간의 헌신을 돌아보며 봉사자들에게 감사와 격려를 전하는 자리”라며 준비 과정을 밝혔다. 
이사장은 임기가 마쳐지는 지난 일들을 돌아보는 시간이였다. 4년 임기동안 20만Km(지구5바퀴)가 넘는 차운행거리를 소개할때는 탄성이 절로 나왔다. 나영수이사장은 서경석설립자를 처음 만나서 인생 바뀐 이야기며, 이사장이 되기까지의 소명을 간증했다. 
먼저 <나눔과 기쁨> 운동에 대해 “우리 동네에서 가장 어렵고 소외된 사람들을 돌보는 일을 하고자 모금하는 운동으로부터 시작됐다. 처음에는 활동비만 받고 활동은 하지 않는 나누미가 양산되는 등 시행착오가 많았지만, <나눔과 기쁨> 덕분에 열심히 사랑실천을 하게 되고 그 결과 전도가 되고 교회가 성장해 미자립교회가 자립하게 되는 등 점차 한국 상황에 맞는 사역 모델을 찾게 됐다”며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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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석목사  격려사
 
이어진 나눔과기쁨 설립자 서경석목사의 격려사는 그동안 쌓였던 오해와 아픔 그리고 용서의 소회를 밝히며, 눈시울을 붉히는 가슴 뜨거운 시간과 주안에서 서로 용납하고 함께 하는 시간이였다.

소망글로벌 미네랄바이오 대표이사 강석창회장은 축사에서 본인의 가난하고 어려웠던 과거를 뒤돌아 보면서 나눔과기쁨이 가난한 이웃의 친구가 되기위해서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돕겠다고 했다.

20년 장기우수활동가 나누미1기 전현표목사 김종원목사 감사장과 상금 전달식이 있어, 함께하는 나누미활동의 모범이 되고 본부 사역의 큰 상징적 가치를 되새겨보는 시간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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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로패 조안순목사(대전연합회 상임대표), 김원진목사(총남연합회 본부장), 김종원목사(국제부 본부장) 김인자목사(서울연합회 본부장), 한은희목사(대구연합회본부장), 공동영목사(호남총괄본부장) 김유택목사(인천연합회 본부장)

사단법인<나눔과 기쁨> 사역은 한국에서는 지난 20년 역사의 굴곡속에서 이미 성공했고, 앞으로도 더 성공할 것으로 많은 사람들이 보고 있다. <나눔과 기쁨>이 대한민국의 허리 대전시대를 열면서는 분명 틀림없이 여기서도 예수님처럼 복음이 전파될 것이라고 새로운 20년의 <나눔과 기쁨>을 다짐해 본다.

문형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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