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흔들전망대'앞에서 기념 촬영
공항벧엘교회(최석환 담임목사)는 지난 4월 23일, 70세 이상 어르신들을 위한 ‘봄빛 동행 나들이’ 행사를 진행하며 따뜻한 공동체 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사기 진작과 건강한 신앙생활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자연 속에서 교제와 쉼을 누리는 뜻깊은 시간으로 채워졌다.
이날 나들이는 갯벌과 염전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바닷길 시흥갯골 생태공원에서 진행되었다. 행사에 앞서 드려진 예배는 방복음 목사(사회복지위원회 담당목사)의 인도로 시작되어 찬송가 478장 ‘참 아름다워라’ 찬양과 함께 은혜롭게 진행되었다.

기도 사회복지위원장 김진 장로


말씀선포하는 최석환 담임목사
기도는 사회복지위원장 김진 장로가 맡았으며, 최석환 담임목사는 이사야 46장 4절을 본문으로 ‘백발이 되기까지 품고 업고 구하여 내리라’라는 은혜의 말씀을 전했다. 최 목사는 설교를 통해 인간의 삶 전반에 걸쳐 변함없이 동행하시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강조하며, 특히 노년의 시간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결코 떠나지 않으시고 끝까지 책임지시며 보호하신다는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하나님께서 태어날 때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품으시고 인도하신 은혜를 되새기며, 인생의 연약함과 한계를 경험하는 순간에도 하나님의 손길은 여전히 유효하며 더욱 깊이 역사하심을 강조했다. 또한 어르신들의 삶 자체가 믿음의 여정이자 다음 세대에 전하는 귀한 신앙의 유산임을 상기시키며, 끝까지 하나님을 의지하는 삶이 가장 복된 삶임을 권면했다.
최 목사는 “하나님은 우리의 시작과 끝을 모두 책임지시는 분이시며, 백발이 되기까지 품고 업고 구원하시는 분”이라고 강조하며, 참석한 모든 이들이 어떤 상황 속에서도 낙심하지 말고 하나님의 변함없는 사랑과 보호하심을 신뢰하며 살아갈 것을 당부했다.

축도하는 오세광 원로목사
이어 찬송가 384장 ‘나의 갈 길 다 가도록’을 함께 부른 후, 오세광 원로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예배 후에는 정의준 강도사의 제치있는 아이디어 진행으로 ‘가위바위보’ 레크리에이션이 펼쳐져 참여한 어르신들과 성도들이 하나 되어 웃음과 기쁨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교회 공동체의 따뜻한 연대감과 하나됨을 다시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흔들전망대'

'흔들전망대' 정상에서 최석환 담임목사와 함께






'흔들전망대'
참가자들은 시흥갯골 생태공원의 주요 명소인 소금창고와 염전체험장 등을 둘러보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했다. 특히 높이 22미터, 6층 규모의 목조 전망대인 ‘흔들전망대’에 올라 갯골 전경을 한눈에 바라보며 자연의 역동성과 장엄함을 체험했다. 완만한 경사로를 따라 오르며 주변 지역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조성된 산책로는 어르신들에게도 편안한 이동 환경을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담임목사의 금일봉과 더불어 많은 성도들의 정성 어린 후원금과 물품 지원으로 더욱 풍성하고 따뜻하게 진행되었다. 나들이를 마친 후에는 함께 저녁 식사를 나누며 교제의 시간을 이어갔고, 모든 일정을 은혜 가운데 마무리하며 귀가했다.
공항벧엘교회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벧엘시니어아카데미, 이웃사랑나눔행사, 이웃어른초청잔치, 새생명전도축제, 연말 쌀 & 김 나눔 전달식 등)을 통해 건강한 교회, 사랑을 실천하는 공동체로서의 사명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문형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