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아시아 센트럴 랩 서비스를 시작으로 임상시험 검체분석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아 온 SML메디트리가 글로벌 시장에서 그 입지를 넓히고 있다. 최근 분석 전문가 영입과 고난도 분석 영역 확대 등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적극 준비해 온 SML메디트리는 2024년 예상 매출의 30% 이상이 글로벌 임상검체분석이 될 것이라 예측하고 있으며, 이는 SML메디트리의 분석 역량과 글로벌화를 입증하는 지표로 평가된다.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SML메디트리 분석센터
SML메디트리의 분석센터는 서울 중심에 위치해 있어, 국내 ‘빅5’ 대학병원들과 1시간 이내 거리에 있다. 입지적 이점으로 특히 신속성과 안정성이 중요한 PBMC (Peripheral Blood Mononuclear Cell, 말초혈액단핵세포) 분리 과정에서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글로벌 의뢰사들로부터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최근 이러한 면을 인정받아 다수의 신규 계약에 성공했으며, 글로벌 고객사들 사이에 우선적인 검토 대상으로 자리 잡았다.
10여 년간 다양한 장기 파트너십을 통해 신뢰를 쌓아온 SML메디트리는 특히, 항암제 및 희귀질환 치료제 분석에서 강점을 발휘하며 미국, 일본 등 까다로운 글로벌 의뢰사들의 요구를 충족시켜 왔다. 축적된 데이터와 경험을 바탕으로 고품질의 정밀한 데이터를 제공하고, 엄격한 글로벌 규제기준을 충족하는 프로젝트 관리로 고객사의 성공적인 임상시험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자체 바이오물류 조직과 함께 모기업인 삼광바이오트리 그룹의 계열사 및 협력네트워크를 통해 글로벌 의뢰사들이 검체를 안전하고 신속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임상시험 전 과정을 통합적으로 아우르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SML메디트리의 글로벌 사업 성공은 이동수 대표의 다양한 글로벌 사업개발 경험과 전담 팀의 협력에서 비롯됐다. 2025년 국내 최고의 글로벌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GCLP)이 되는 원년이 되자라는 비전 아래, 글로벌 사업의 주역인 사업기획팀은 해외 의뢰사와의 협력 강화, 신시장 개척, 현지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집중하며 지속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또한 아시아를 넘어 북미와 유럽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할 계획으로 주요 글로벌 의뢰사와의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현지화 된 솔루션 제공을 위해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와 네트워크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전략은 앞으로 SML메디트리가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 임상검체분석분야의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문형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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