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 단일화 시민 기만 행위 난무, 승리 계획 없고 선거비 보전에 급급

후보 단일화 시민 기만 행위 난무, 승리 계획 없고 선거비 보전에 급급

문형봉 2026-06-02 (화) 13:31 28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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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1일 오후1시경 김영배 후보와 조전혁 후보 간 보수 교육감 후보 단일화를 위한 마지막 협상이 진행됐다.


 

이날 협상에는 보수 교육감 후보인 김영배 후보와 조전혁 후보가 직접 참석했으나, 양측이 각각 자신을 중심으로 한 단일화를 주장하면서 끝내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협상 과정에서 김영배 후보 측은 "보수 진영 후보 단일화를 통해 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이 있는가"를 강하게 제기했다. 그러나 조전혁 후보 측은 이에 대한 명확한 답변을 제시하지 않은 채 자신을 중심으로 한 단일화를 요구했고, 결국 협상은 결렬됐다.

 

김영배 교육감 후보는 협상 종료 후 "보수 진영의 승리를 위해 결단이 필요한 시점이었음에도 마지막 단일화 협상이 무산된 것이 매우 안타깝다""승리를 위한 계획과 방안이 충분히 있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일부 후보들이 적정 수준의 지지율 확보를 통해 선거비용 보전에만 관심을 두고 있는 것처럼 보여져 아쉬움으로 남는다"고 말했다.

 

김영배 교육감 후보 측은 " 보수 진영 승리를 위한 구체적인 단일화 방안을 제안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결국 마지막 담판은 무산됐다. 이에 따라 이번 선거는 역대 최대 규모인 보수 성향 후보 4명과 진보 성향 후보 4명 등 총 8명의 후보가 출마하는 구도로 치러지게 됐다.


김영배 교육감 후보 측은 "후보 난립으로 인해 유권자들이 판단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혼란스러운 선거 환경이 조성됐다""그럼에도 끝까지 교육 혁신과 보수 교육 가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형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