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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04-15
개신교 선교의 시작언더우드가 제물포항에 도착한 것은 1885년 4월 5일 부활주일이 었다. 언더우드, 아펜젤러, 아펜젤러 부인은 나란히 증기선에서 내려 작은 거룻배에 짐과 함께 옮겨 타고 얕은 파도를 가르며 뭍을 향해 미끄러지듯 나아갔다.오랫동안 꿈꿔왔던 일이다. 이교도의 땅에서 죽음도 불사한 채 복음의 씨앗을 뿌리는 일. 언더우드에게 선교는 어릴 때부터의 소명이었고, 어느 날 조선은 그에게 운명이 되었다.그러나 막상 그 현장에 발을 디디려니 만감이 교차했다. 미국과 일본에서 들은 조선의 정세는 제물포항의 짙은 안개처럼 불안감으로 …
04-15
 ▲굿피플은 말라위 춀로 현 마칸디 지역의 식량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총 15톤의 옥수수 가루를 긴급 지원했다.  국제구호개발NGO 굿피플(회장 최경배)은 말라위 춀로(Thyolo) 현 마칸디(Makande) 지역의 식량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총 15톤의 옥수수가루를 긴급 지원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굿피플은 지역사회로부터 취약계층 명단을 확보한 뒤 개별 가정마다 방문하여 식량 비축분을 조사한 결과 600가정에 식량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3월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가정에 25kg씩…
04-15
사귐과섬김에 참여하는 목회자들이 사마리안퍼스 크리스 위크스 대표(오른쪽 세 번째)에게 우크라인 긴급구호를 위한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출처 : 기독신문(http://www.kidok.com) 사귐과섬김(공동대표:이규현 목사, 유기성 목사, 주승중 목사)은 4월 14일 서울 서빙고동 온누리교회(이재훈 목사)에서 우크라이나를 돕기 위한 성금 7억 원을 전달했다.후원금은 남서울교회(화종부 목사)와 수영로교회(이규현 목사), 충현교회(한규삼 목사)를 비롯해 사귐과섬김에 참여하는 15개 교회에서 마련했으며, 후원처는 기독N…
04-04
지난 1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에 있는 체코형제복음교단(ECCB) 디아코니아 사무실에서 만난 이 단체 임원진. 크리스티나 암브로조바, 마르틴 발차르, 슈테판 브로드스키, 페트르 소발리크, 루치에 슬라모바(왼쪽부터). “왜 우크라이나 피란민들을 돕는 겁니까.”이런 질문을 던졌을 때 체코의 사역자들은 기가 막히다는 듯 일제히 웃음부터 터뜨렸다. 그러더니 웃음기를 거둔 한 사역자가 이런 답변을 내놓았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피란민을 섬겨야 할 이유 자체를 생각할 시간이 거의 없었어요. 상황이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으니까요. 전쟁…
04-04
보관 창고에 준비해 둔 구호품들과 긴급구호를 위한 동역자들.한구기독교연합봉사단 제공 구호품을 실어 보내야 할 트럭 문제와 함께 또 하나의 악재가 터졌다. 전투가 벌어지는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에서 목숨 걸고 헝가리 국경까지 이동하던 아나딸리 성삼위일체교회 목사와 보그단 구원의방주교회 전도사가 우크라이나 국경 근처에서 군인들에게 끌려갔다는 문제를 받은 것이다. 그 후로 몇 시간 동안 연락이 되질 않았다. 두 사람과 동역하던 우크라이나 조영연 선교사 소식을 듣고 어쩔 줄 몰라하며 눈물을 흘렸다.알려진 것처럼 우크라이나는 전쟁발발…
04-04
구호품 트럭의 이동경로 25톤 트럭에 실린 구호품은 헝거리 데브라첸을 출발해 국경인 자호니를 지나 우크라이나로 들어갈 예정이다. 그 후 베레호베(Berehove)에서 구호품을 트럭에 옮기고 키이우(키예프)와 폴타바로 이동한다. 이 모든 과정은 우크라이나에서 조영선 선교사와 동역했던 발레리야(25) 청년이 꼼꼼하게 계획을 짰다.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우크라이나로 남매를 다시 보내는 게 마음에 걸렸다. 그래서 여러 차례 의사를 물었다. “동생 지마(15)도 그렇고 여기서 조금 더 안전하게 있는 게 낫지 않을까?” 하지만 발레리야…
04-03
올해도 무슬림을 위한 30일 기도운동을 진행한다. 무슬림을 위한 기도운동은 이슬람 국가들의 라마단 금식기도 기간에 맞춰 전 세계 기독교인들이 이슬람권을 위해 기도하는 사역이다.이번 기도운동은 4월 2일부터 5월 2일까지 한 달간 지속하며 참여를 원하는 이들은 <무슬림을 위한  30일 기도> 책자를 구입해서 책 속의 기도제목을 가지고 기도하면 된다. 또는 홈페이지(www.pray30days.kr)와 유튜브에서 매일 업데이트 되는 영상을 보고 함께 참여할 수 있다.특별히 올해는 무슬림을 위한 기도운동이 30…
03-28
 국민일보와 한국기독교문화예술총연합회(회장 김소엽)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문인선교회(회장 김연수)가 주관한 ‘국민일보 제12회 신춘문예 신앙시’ 공모에서 김재호의 ‘행간에 비친 주님’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번 신앙시 공모에는 국내외 400여명이 2500여편의 작품을 제출했다.심사위원들은 예심을 거쳐 본심에 올라온 64명 400여편의 시를 대상으로 몇 차례 윤독과 엄격한 심사를 거쳐 당선작을 확정했다(사진). 최우수작은 이은심의 ‘종탑이 있는 마을’을 선정했다. 우수상에는 ‘갯벌’(정범석) ‘어머니와 지우개’(오정순) ‘매화…
12-06
장순흥(왼쪽) 한동대 총장이 2014년 2월 경북 포항 한동대 캠퍼스 안에서 진행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한스트’에서 학생의 발을 씻겨주고 있다. 한동대가 개교 초기부터 강조해온 것은 정직과 성실을 통한 인성·영성 교육이다. 한동대 슬로건인 ‘와이 낫 채인지 더 월드’(Why not Change the World)를 위해 가장 기본은 인성과 영성 교육이라고 생각했다. 아무리 학문적으로 탁월하고 우수한 인재라도 인성과 영성이 밑바탕 되지 않으면 세상을 변화시킬 훌륭한 인재가 될 수 없기 때문이다.김영길 초대 총장님께…
12-06
FMnC가 ITMC2021에 맞춰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 구현한 ITMC월드. 제페토 화면 캡처 코로나19 이후 온라인에 교회를 세우는 건 시대적 과제가 됐다. 최근 급부상한 메타버스 사역은 1990년대 중반에서 2000년대 초반 태어난 디지털 원주민 Z세대에 맡겨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기술과학전문인선교회(FMnC)는 지난 2~3일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으로 ‘ITMC2021, 온라인으로 선교합니다’를 진행했다. FMnC는 2013년부터 2년마다 ITMC를 열어 사회이슈에 대한 선교적 관점과 적용 부분을 논의했…
12-06
나현규 총회교육개발원 팀장이 지난 3일 서울 용산구 신용산교회에서 메타버스를 활용한 교회학교 교재를 시연하고 있다. 이곳은 사울왕이 다스리던 이스라엘의 한 카페. 사람들이 둘러앉아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소식 들었어? 다윗이 사울왕을 죽일 수도 있었는데 죽이지 않았다더군.” “정말? 그 동굴에서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 이들의 대화를 시청하고 있으니 다윗과 사울왕 사이 사건들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된다. 등장인물들의 이야기가 끝나고 문을 클릭하자 다음 장소에서 또 다른 세계가 펼쳐진다. 이 상황은 모두 가상현실 속에서…
12-06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가 4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빌딩에서 열린 국민비전클럽 송년 월례예배에서 ‘주의 길을 예비하라’는 제목으로 설교하고 있다. 강민석 선임기자 국민비전클럽(회장 박성철 장로·신원그룹 회장)이 4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빌딩에서 송년 월례예배를 드리고 국민문화재단과 국민일보를 통한 문서선교 사역에 힘쓰기로 했다.국민문화재단 이사장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는 “코로나19라는 상상치 못한 시기를 지나며 사람들 마음에 어둠과 절망의 골짜기가 생겼다”며 “그 파인 골짜기에 예수의 사랑을 전해 감사와 희망으로…
12-06
강민석 국민일보 선임기자가 4일 '2021 대한민국 기독예술 대상' 수상 소감을 말하고 있다. 한국기독교문화예술총연합회(한문예총·회장 김소엽)는 지난 4일 서울 동작구 CTS기독교TV 컨벤션홀에서 ‘2021 대한민국 기독예술 대상’ 시상식을 갖고 수상자들을 축하했다.문화 부문 수상자는 박이도 시인, 영화 부문은 배창호 감독, 선교봉사 부문은 채의숭 목사, 사진 부문은 강민석 국민일보 선임기자이다.또 김영미(음악) 한국종합예술대 명예교수, 황제국(서예) 서예가, 이형규(출판) 쿰란출판사 대표, 한인수(공연) 탤런트, 오의석(…
12-06
  배동훈 군종목사 배동훈 군종목사 전역 감사예배가 12월 5일 오후4시 서울 용산구 국군중앙교회 대성전에서 열린다. 배 목사는 1992년 한국침례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 1993년 군종 51기로 임관, 연대 군종장교를 시작으로, 사단과 군단 군종참모, 상무대 군종실장, 국방부 군종정책과장, 육군 군종목사단 단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보국훈장 삼일장과 국방부장관/육군참모총장 표창 등 다수 수상했다, 배 목사…
11-16
 서울 성북구 소재 사랑제일교회(담임 전광훈 목사)가 철거문제로 재개발측과 의견조율을 하고있던 과정에서 불법기습으로 감행된 6번째 강제집행이 또 다시 무산됐다. 이에 전광훈 목사는 지난 16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전날 새벽에 발생했던 강제집행 시도에 대해 해당 지역 재개발조합장과 서울시장의 사과를 촉구했다. 특히 교회 측은 당시 전광훈 목사에 대한 폭행과, 헌금 도난 사건까지 발생했다고 주장하고, 소송을 통해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이날 전광훈 목사는 사랑제일교회 강제집행은 "대장동을 능가하는 대장동 이며, 재개발을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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